Genome(게놈) map 과 四柱八字
Genome(세포나 생명체의 유전자 총채) plan 이라는 것이 있다. Genome계획이란 사람의 유전자를 구성하는 핵산 DNA의 화합물 30억 개에 대해 하나하나 그 배열 순서와 내용과 위치를 규명하여 유전 메시지를 해석함 으로써 유전으로 생기는 수천 가지의 병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 하려는 인류 역사상 획기적인 계획이다. 미국은 이미 1989년30억 달러의 예산으로 수십 년의 연구과정을 시작 하였고, 영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여러 나라들도 이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람의 유전자 구조와 작용 등을 알아내서 앞으로 생길 병의 예방과 혹은 발병 후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 genome plan의 목적이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사람들의 DNA암호를 해독해 갈수록 점점 확실하게 느끼는 것은 유전 인자 속에 벌써 그이의 장래가 예약되어 있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즉 어떤 구조에 결함이 있는 사람은 언제쯤 어떤 질환이 반드시 생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40세쯤 당뇨병이 생긴다거나 고혈압, 알레르기, 심장병, 정신질환 그리고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이 유전과 깊은 관계가 있고 DNA구조가 그러하면 반드시 그 시기에 그러한 질병이 발생 한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수 있었다. 즉 질병도 자신의 운명 속에 안고서 태어난다는 점이다. 이는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숙명적으로 안고 있는 업이다. 사람은 사주 팔자대로 살다가 간다.
사주 팔자 속에는 그 이의 건강, 수명, 성격, 재물, 부모, 형제, 처, 자식에 대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 DNA의 유전 정보 연구는 사주팔자 속의 극히 작은 한 부분, 즉 질병에 대한 정보를 연구하는 것 일 뿐이다. 사주 팔자가 타고나는 법칙은 인과응보의 법칙이다. 과거 또는 전생에 향한 선과 악의 인연에 따라 훗날 길,흉 화복이 나타나듯이, 불가에서는 佛說 三世因 果經 이라는 불경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말씀한 과거, 현재, 미래의 이 삼세의 인연을 말해 주고 있다. genome지도가 밝히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업의 도표인 것이다.
병원에 가서 어떤 질환에 대한 진료를 하기 전 의사들은 종종 가족 병력에 대해서 자세히 묻는다. 부모에게 물려 받은DNA상 질병의 유전에 대한 질문인 것이다. 부모님께서 어떤 특정 질환으로 심한 고생을 하셨거나 사망에 이를 경우 자식도 해당 특정 질환을 앓거나 그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남자들은 아버지 父系를 따르는 확률이 높고, 여자들의 경우 어머니 母系를 따르는 경향이 짙다. 따라서 부모님들의 병력은 자손의 질환 진단에 거의 필수적이라고 까지 할수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예전에 본 신문기사가 생각난다.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5월 14일자 뉴욕 타임즈에 ‘나의 의학적 선택’ 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 기고문 속에는 지난 2월 진행된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 절제수술 내용이 담겨있다. 기고문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월 2일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방절제 수술을 받았다. 그녀가 유방절제 수술을 결심한 이유는 유방암으로 사망한 어머니 때문이다. “내 어머니는 암과 싸우다가 56세에 사망했다. 그녀는 다행히 첫 번째 손자와 만날 수 있었지만 다른 손주들과는 마주할 수 없었다. 때문에 나의 다른 아이들은 그들의 할머니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은혜로운 경험을 했는지 알 기회가 없었다” 고 밝혔다. 이어 “난 어머니의 유전자 중 암을 유발하는 BRCA 1을 물려받았다. 때문에 의사는 내게 유방암 발병 위험이 87%, 난소암 발병 위험이 50% 라고 전했다. 결국 난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쪽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결심했다. 유방암이 난소암보다 발병 위험이 더 높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수술은 복잡했다” 고 회상했다.
genome연구에 있어 아무리 슈퍼 컴퓨터를 동원해 사람의 유전자를 구성하는 핵 DNA 화합물30억개를 쪼개고 쪼개서 그 원리를 알아 낸다 해도 그 근본의 원칙에는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다. 30억 개 중 하나인 핵 단DNA그 자체가 우주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쪼개고 쪼개도 더 깊은 세계가 나올 것이다. 천문 학자들이 우주를 연구하면 할수록 더 큰 우주가 나와서 결국은 인간의 한계를 느껴 신께 의지하게 되듯이 같은 원리인 것이다.
사람이 物性을 아무리 관찰하고 몇 억 분의 일 단위로 나누어 관찰하고 연구 해도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함을 깨닫지 못하면 모두가 헛수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과응보에 따라 일어나는 이치와 환생의 이치를 알아서 그 뿌리 인 업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라 할수 있는 것이다.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오는 업은 우리가 지은 죄의 대가이거나 공덕의 대가인 것이다. 나쁜 업은 음이요 좋은 업은 양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출세 하기 위해 또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좋은 학교 가기 위해, 좋은 배우자를 얻기 위해,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해 등등 여러 가지 욕심을 채우려 고전 분투한다.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욕심 그것이 바로 인생 고난의 원천이요, 타고난 업인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이 달성 되어야 잠깐 이지만 행복을 느낀다. 허나 그것은 반드시 잠시 뿐이다. 또 다른 욕망이 샘솟는다.
이렇듯 욕심을 채우기 위해 허덕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때론 나쁜 수단 방법을 동원까지 해가며 악업을 쌓기도 하며 힘들고 힘들게 달성한 그것이 마음의 장난 일뿐 사실은 실체도 없는 허상이란 것을 알아야 우리의 업은 끝나는 것이다. 살아 생전 이 업을 바르게 다듬는 길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헛되고도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된 것이다. 인생 또한 헛된 허상에 불과하다. 마음을 비우고 사는 지혜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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