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해치는 여자의 관상
[소녀경]에 보면 여자의 흉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시하고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목젖이 튀어나온상 목통이 굵은상 이가검고 목소리가 거친상 입이크고 코가 지나치게 큰상 눈동자가 흐리멍텅한상 뼈마디가 굵고 튀어나온상 머리카락이 누렇고 살이 없이 수척한상 음모가 굵고 빽빽한것이 거슬러난상 등이 남자를 해치는 여자의상 이라고 적고 있다. 소녀경은 중국고대의 방종술에 관련된 책이므로 이는 성적대상으로 바람직 스럽지 못한 상이나 관상학적 측면에서도 이는 여자가 남자를 해하는 상으로 일맥상통 한다고 할수있다.
그렇다면 관상학에서는 어떤 여자가 남편의 운을 꺽어서 남편을 해치는 상인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이마가 높고 뾰족한 상을 화형의상이라 하는데 이러한 화형의상을 지닌 여자는 혼인하기도 전에 과부가 된다 할정도로 가장 흉한 과부의 상으로 꼽힌다. 눈꼬리가 잔주름이 많은 경우에도 여러번 배우자를 흉사하게 하는 상이라 하여 매우 흉하게 여긴다. 양쪽 눈꼬리 끝과 귀사이의 간문이 깊게 패이거나 간문이 검고 침침하면 부부생이별을 겪을 상이며 이곳에 검은 점이나 사마귀가 있거나 비스름한 주름이 있을 경우 매우 음란한 여자의 상으로 정결함을 유지하지 못한다.
귀가 칼처럼 쫑끗하게 솟고 뒤로 뒤집힌 여자는 기가세서 웬만한 남자의 기는 이에 대항하지 못하므로 남편을 치는 형상이기에 대개가 재취 아니면 과부를 면하지 못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무능한 남편을 거느리거나 장기간 별거수를 겪게된다. 눈꼬리가 아래로 쳐진 여자는 남편이 죽도록 재물을 가져다 주어도 재산을 다날려 버리는 상이며 목이 굵거나 가슴이 솟은 여자는 남편을 능멸하고 자신이 가장 노릇을 한다. 머리통이 단단하고 가슴이 높은 여자는 무자식 팔자인데 자식이 있어도 자식을 극하며 장수하지도 못하고 가난하거나 과부가 되는 상이다. 눈썹이 인당 위로 치솟아 오른 여자는 마음이 매우 악독하여 그남편을 살해하거나 남편의 첩을 살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관골이 지나치게 높으면 질투심이 강하고 포악하다. 노랑머리에 눈이 깊숙이 들어가고 코뼈가 튀어 나오고 몸이 크고 목소리가 갈라진 여자는 성정이 탁한 상이다.입술이 지나치게 얇고 한일자의 구조를 띠고 있으면 천한 여자이면서 성품이 독한 경우가 많다. 입술이 푸르고 혀가 검은 상은 음란 스럽고 비천한 일을 한다. 얼굴이 누렇고 관골이 높이 솟은 여자는 심성이 불량하여 남편을 해친다. 목이 지나치게 가늘어 말의 목과 비슷한 형상은 남자에게 해롭다. 목소리가 크고 웅장하며 그속에 온기가 없는 목소리를 지닌 여자는 남편의 운을 가로 막는다. 입을 가리고 웃거나 앉아서 무릅을 흔드는 여자는 바람끼가 많아 남편을 의처증에 빠지게 하는 여자다.
몸이 단단치 못하고 엉성하며 눈이 큰 여자는 눈물 흘릴일을 많이 겪는다. 광대뼈가 툭튀어 나오고 엉덩이가 크고 치솟은 여자는 실로 흉악하며 남편을 해친다. 콧대가 지나치게 높은 여자는 남편을 기만하고 자식운도 나쁘다. 일상의 행동에 있어 좋은 일이 있을때 좋아서 어찌할줄 모르는 정도가 심하고 실망을 하면 사람들을 보고 원망하고 한탄하기를 잘하는 여자는 현명하고 어진 여자가 되지 못하지만 자신 또한 수복을 오래 누리지 못하여 단명한다.
필자가 상담을 하다보면 다양한 이들의 상을 보게 되는데 운명상담의 기본틀은 그이가 지닌 사주팔자 즉 생년월일시를 중심으로 보지만 부수적인 운의 흐름이나 지금 현재닥친 운기의 흐름등은 관상을 적극참조하게 된다. 특히 태어난 시를 잘알지 못하는 이의 경우 관상으로 태어난 시를 유추해 내기도 하는데 간혹 상기한 남편을 해치는 상을 지닌 여인을 만나게 되면 사주팔자 감정을 들어가기도 전에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게 된다는 것도 솔직히 고백할수 밖에 없다. 상기한 상을 가진 여인이 반드시 꼭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다 즉 그러한 상을 지녔어도 이를 보완 해주는 다른 부위가 관상이 발달되어 있다면 그판단이 다소 달라질수도 있기에 그러한 것이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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