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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간부자 이야기

2018.07.01

내일 6시어때?.. 문자가 뜬다.
현역 시절엔 생각도 못한 카카오톡 이다.
하바드(하는일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대학 입학후 뻔질나게 오가는 골푸 약속이다.
7월초가 돼니 해가뜬후 금새 무더운 햇살에 땀범벅이됀다.
그러니 일찍 티업할수밖에...
새벽녁에 내린 이슬에 굴러가며  만들어놓은 골푸공 초록선은 신선한 아침공기만큼이나 풋풋하다.
어린시절 메뚜기 잡기위해 풀밭누벼 후질러놓은 바지가랑이는 양반같다.
잘 맟아야 훼어왜이를 가로지르는데 몇개월 안됀 초자니 별수있나
그많은 공간을 놓아두고 오른쪽 왠쪽 숲으로 날아간다.
다른 골푸 상수보다 걷음걸이가 더요란스럽다.
눍어 꼴물견 가운데 하나가 씽글핸디 돼겠다고 특별 코치받는것 이란다.
눈치것 한수 부탁하면  모두가 선생이며 감독처럼 잔소리가 돼세게 많다.
업쌔.... 해뜬후 나타나는  골푸치는 여인네들
지난번 두바이 갔을때 쑈핑 쎈터에서 보았든 아랍여인들 같다.
눈만 빼꼼... 안녕하세요?.. 신원 파악이 않됀다. 얼굴 그을릴까봐 그렇태나...
그것도 모자라 우산 펼처들고 집단이동할땐 삼감마마 행차가 이루는것같다.
쉬이 물렀거라.....

웬 놈의 장비가 그리않은지
이것사고 저것들 사니 재산 탕진한거같아 .
이래도 돼나 ???.
일 과 교회 에만 써온 시간들이 이제 다른형태의 시간이 앞에서 기다린다.
써 달라고. 
아직 골푸처럼 좋은 시간 소모품은 못본듯하다.
그래도 이건 않인듯 다른길을 찿아본다.
남을위해쓰란다.
그거괞찬은 조언같긴한데...
아직은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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