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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할레(독일)

2018.04.19

          
                                                      할레

                                                                           Halle
 


유럽에서 내가 여행하기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독일이라 말 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고, 물가가 안정되어 있으며 깨끗하고 사람들이 솔직하기 때문이다.

 

 

 


 

 

또한, 독일기차여행은 다른 나라 기차여행에 비해 쾌적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이번에도 나와 아내는 독일철도패스를 구입하고 기차만을 이용한 독일여행에 나섰다.
 
 
 
 


첫 여행지는 라이프치히에서 가까운 작센 지방에 할레(Halle)라는 작은 도시.
 
 

 

할레는 엘베 강의 지류인 잘레 강 연안에 자리 잡고 있어..

독일어로는 할레 안 데어 잘레(Halle an der Saale) 라고 부른다.

 
 
 
 
 
 
 
 

 

이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할레의 중심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 들어 서니 광장 중앙에 헨델의 동상이 우뚝 서있다.
 
 
 

 

이 동상은 1859, 헨델 서거 100주년을 기려 독일과 영국에서 모금하여 세웠다고 한다.

 

 

 

 

 

 

 

동상 앞으로 높이 솟아있는 탑은 시계탑 겸 종탑인 로터 투름(Roter Turm).

 

 

 

 

 

 

로터 투름은 1418 ~ 1506년 사이에 걸쳐 지어진 건축물로 붉은 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탑 안에는 76개의 크고 작은종이 있다. 규모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것이라 한다.

 

 

 

 

 

 

종 탑 바로 앞에 금색 헨델의 동상이 서있는 할레 인포메이션 센터가 보였다.

 

 

 

 

 


오페라 하우스와 마리엔 교회 등 중요 방문지를 알아 본 후 헨델하우스로 먼저 발길을 옮겼다.

 
 

 

헨델하우스는 헨델이 함브르크로 떠나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낸 그의 고향집이다.

 
 
 

1558년에 지어진 이 집이 할레시에 의해 헨델박물관으로 개장된 것은 1948년부터.


 
 
 

노란색의 헨델박물관은 벽돌색 지붕으로 인해 안정감 있고 고풍스럽게 보인다.
 
 
 
 


안으로 들어 가니 헨델의 관한 악보와 책, 헨델 포스터가 반갑게 우리를 맞는다.
 
 
 
 

 

 

 

박물관에 전시된 것은 하프시코드 등 건반악기..

 

 

 

 

 

 

16세기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유행했던 발현악기, 류트(Lute)..

 

 

 

 

 

 

금관악기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플룻, 피콜로, 오보에, 클라리넷, 잉글리시호른 등 목관악기..

 

 

 

 


왕궁의 불꽃놀이(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HWV 351) 악보..
 
 
 
 
 

 

대관식 찬가중 사제 제독(Zadok the Priest) 악보..

 

 

 

 
 

헨델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 “Suites de pieces pour le Clavecin” 의 악보..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 HWV 56)의 악보..
 
 
 
 


헨델이 1746년 작곡한 유다스 마카베우스(Judas Macchabaeus)의 악보..
 
 
 
 
 

헨델의 마지막 오라토리오 예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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