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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라이프치히-3(독일)

2018.04.20



  라이프치히-3


Leipzig-3


 

 

 

 

프리드리히 대왕은 그 자신이 플룻을 연주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했던 왕이었다.

 

 

 

 

 

 

() 바흐가 온다고 기뻐하는 왕은 바흐에게 오블리가토 6성부의 푸가를 듣고 싶다고 요청,

 

 

 

 

 

 

바흐는 스스로 하나의 주제를 선택, 곡을 마무리 했으며 라이프치히에 돌아 와

음악의 헌정(Musikalisches Opfer, BWV 1079)을 작곡하여 프리드리히 대왕에게 헌정했다.

 

 

 

 

 

 

이후, 바흐는 내장안을 앓기 시작하며 영국에서 온 안과의사에게 눈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력은 회복되지 못하고 오히려 체력을 소모하는 결과 낳았다.

 

 

 

 

 

 

1750 7 28,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라이프치히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그의 나이는 65세였으며 그의 유해는 200년 후(1950년)토마스 교회 제단 앞에 모셔졌.

 

 

 

 

 

 

바흐는 두 번 결혼하여 11명의 아들과 9명의 딸을 낳았는데 그 중 9명은 어려서 죽고,

큰 아들 빌헬름 프리데만을 비롯한 4명의 아들들은 훌륭한 음악가가 되었다.

 

 

 

 

 

 

어려서 부터 끊임없이 노력하며 음악공부에 정진했던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후세는 그를 가르켜 음악의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

 

 

 

 

 

 

 

 

 

Auerbachs Keller

 

 

 성 토마스 교회를 나와 마지막으로 가야 할 곳은 아우어바흐 켈러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괴테가 즐겨 찿던 곳으로 메들러 파사주(Madler Passage) 지하에 위치해 있다.

 

 

 

 

 

아우어바흐 켈러는파우스트에도 등장하는 500년 전통의 유명한 레스토랑겸 술집이다.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음식맛 까지 자랑한다.

 

 

 

 

 

파우스트(Faust)는 독일 고전속에 나오는 전설속의 인물이다.

 

 

 

 

 

속세적인 지식에 만족하지 못하는 파우스트는 어느날 악마인 메피스토와 계약을 한다.

 

 

 

 

 

파우스트를 유혹하여 타락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메피스토가 처음으로

파우스트를 데리고 간 곳이 바로 아우어바흐 켈러(Auerbachs Keller)이다.

 

 

 

 

 

벽에 린 그림에는 파우스트와 메피스토가 서 있고 가상의 손님들은 앉아 있다.

 

 

 

 

 

메피스토가 송곳으로 구멍을 뚫으면 쏟아져 나오던 와인은 와인저장고에 저장되어 있.

 

 

 

 

 

손님이 와인을 주문하면 웨이츄레스는 이 거대한 와인저장고에서 직접 와인을 따라 서브한다.

 

 

 


독일의 위대한 작가 요한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시 라이프치히(Leipz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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