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호, 응답하라~~ 여기는 휴스턴, 여기는 휴스턴 ~~"

우주 공상과학영화에서 가끔 듣던 대사죠? 미국 전역에는  NASA 소속 우주연구센터가 10곳에 있는데, 오늘 그 중 큰 규모의 하나인 휴스턴(존슨:대통령의 명칭을 따옴, 플로리다에는 역시 대통령의 명칭을 따온 케네디 우주센터가 있음) 우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실제 연구를 하는 곳과 방문객을 위한 전시관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먼저, 많은 전시물들이 실물이거나 실물크기로 전시되어 있어서 우주항공 시설과 전시물의 웅장함을 눈 앞에서 그대로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에는 관람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시설을 많이 배치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어서 흥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은 것은 보안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현재 개발중인 최첨단 연구프로젝트 제작 연구실의 작업장면을 관람객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과학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개방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혀용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애들은 신기해하며 열심히 관람을 했고 이렇게 사진으로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전남 고흥군에 나로호우주센터와 경남 사천시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는데, 이곳도 학생들이 방문해서 관람과 체험을 해 볼만한 곳입니다.

이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건강박물관으로 옮겨 관람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인체  확대모형의 전시물이 많아 인체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또한 체험시설이 많아 초딩은 우주센터보다  이곳이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대표 장면 : 아폴로 우주선을 대기권밖으로 날려보낸 발사체 - 새턴5호

트램투어 시작전에 입구에서

트램을 타고 투어 시작, 그 만큼 센터가 넓고 시설이 많았습니다;

발사체 격납고

실제 우주선을 만들고 있는 연구 작업실 견학코스

뒤로 보이는 '오리온' 탑승 모듈(우주선의 우주인 탐승부분)

실제 로보넛2 제작중인 장면

필드에 설치된 발사체 모형

새턴 5호(우주선 발사체)의 1단 추진체 

2단 추진체

3단 추진체

4단 - 아폴로 우주선

아폴로 프로젝트,  17호까지 현황 설명

3인 1조 우주인들과 함께

우주정거장 설명도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안, 무중력 상태에서 작업모습 재현한 마네킹

무중력상태에서 샤워하는 모습

탑승모듈 내부 모형 상세 구현

달 탐사 장면

월석(달에서 가져온 돌) 연구 장면

진짜 월석 만지기

윗부분은 우주왕복선, 아래부분은 우주왕복선을 업은(?) 여객기

우주왕복선을 태운 모형

여객기가 왕복선을 업고 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풍향 실험

여객기에 우주왕복선을 태우는 시뮬레이션 조작하기

탑승모듈의 조정 계기판(옆의 외국인은 '지나가는 사람1'입니다~~^^)

우주왕복선을 업은 여객기 아래에서

우주복 전시물

로보놋 : 우주정거장의 작업용 로봇

우주정거장에 우주선이 도킹하는 시뮬레이션

우주정거장 시설 조립하기 

로켓에 탄 우주인 같은 자세로 로켓발사 동영상보기

화성의 날씨 : 기온 최고 영상 1도, 최저 영하 73도

건강 및 의료과학 박물관 

침구에서 나는 소리 체험

심장 모형 :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거인의 심장같죠?

심장박동수 변화를 측정하는 쳇바퀴 체험

오래 매달리기 : 누가누가 더 오래 버티나?

X선 촬영으로 나타나는 인체모형을 자전거 타기로 구현

소리 높낮이 측정 : 마음껏 고함 질러~~~

DNA 구조 모형, 나선형 흉내내기

성장단계별 태아 모형

분만 과정

규브의 위치와 배열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프로그램

음파, 소리를 파장으로 연출

소리를 의자의 진동으로 전환,  진동 느끼기

아빠의 스마트폰에 담긴 생생한 현장사진을 즐감하셨나요? 

초딩과 고딩은 우주센터와 건강박물관에서 많은 시설과 전시물을 보고 어떻게 느꼈을까요? 그들의 자세한 설명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초딩의 여행일기장

@ 고딩의 여행일기장

[출처] 미항공우주국(NASA), 휴스턴(존슨) 우주센터  - 북미대륙횡단여행5|작성자 초딩과 고딩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