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뉴올리언스, 미시시피강 하구에 자리잡은 재즈의 고장 -북미대륙횡단여행3

2019.08.22

"앞니 빠진 허클, 씩씩한 소년~~

유유히 흐르는 미시시피강~~

저 멀리 증기선이 부웅붕...."


어릴적 '허클베리핀의 모험'의 TV 만화 주제가에 맴도는 미시시피강과 증기선이  떠올라 무작정 뉴올리언스를 찾았습니다. 


만화속에 나오는 허클베리핀이 놀던 미시시피강을 떠올리며 미시시피강 유람선에 올랐지만 약 40년 전에 봤던 만화영화 속의 장면(진짜 작품의  배경지는 강 중류인 미주리주)은 온데간데 없어 저의 우매함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어릴적 외가집에 가려고 나룻배 타고 건넜던 낙동강과 현재의 낙동강을 생각해보면서...


'허클베리핀의 모험', '톰소여의 모험'을 쓴 마크 트웨인의 생가와 박물관은 동부 코네티컷주에 있어 여행 후반부 66일차에 방문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고장으로 유명하지만 우리 3부자는 음악에는 모두 취미가 없어서 시내 산책을 하며 카페에서 흐러나오는 재즈를 듣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미시시피강 유람선 투어와 시내 산책길을 따라 아빠의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즐감해주세요~~~


오늘의 대표장면 : 미시시피강

애틀란타에서 뉴올리언스까지 대이동(7시간40분) 중 미시시피주에 들어서면서...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시간변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시간변경은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수정되지만, 차량 계기판의 시계는 수동으로 고쳤습니다.

유람선에 올라 간단한 뷔페식으로  요기를 하고

멀리 보이는 배의 규모가 어마어마하지요?  강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옛날 증기선 방식으로(물론 엔진은 증기기관이 아님)

역사(전적지 및 박물관)투어를 위해 배에서 내리면서

역사투어의 시작~~

승전탑, 위부분 3줄 모양이 전망창입니다.

승전탑 내부 계단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서

전망대 창을 통해 바라본 미시시피강

1812년 당시 지금의 미국 남서부는 스페인 식민지, 이후 멕시코 독립, 그리고 멕시코와 미국 영토전쟁으로 현재의 국경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쟁 당시의 군복과 무기

역사투어를 마치고 다시 승선하기 전에

선상에서 바라 본 시내풍경

유람선 투어를 마치면서

잭슨광장의 잭슨 동상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성당과 광장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즐감하셨습니까?


저와는 한세대가 차이나는,

만화영화의 추억이 전혀 없는 초딩과 고딩은 미시시피강  투어에서 무엇을 느꼈을까요?

*** 아래 출판본 사진파일은 폰을 돌려 가로화면으로 보시면 좀 더 큰 글씨로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뉴올리언스, 미시시피강 하구에 자리잡은 재즈의 고장 -북미대륙횡단여행3|작성자 초딩과 고딩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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