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국 속의 멕시코, 산타페(뉴멕시코 주) - 북미대륙횡단여행 9

2019.09.27

뉴멕시코 주,  원래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살 던 곳을 식민지배시대에 스페인이 정복하였고 이후 멕시코로 독립하였습니다. 다시 미국이  영토전쟁을 통해 멕시코 땅을 빼앗아 뉴멕시코 주로 편입하였습니다. 이때 캘리포니아 주, 텍사스 주, 아리조나 주 등도 함께 포함하여 현재의 멕시코와의 국경선이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시민불복종 개념을 창안한  미국의 자연주의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이 멕시코와의 영토전쟁과 노예제도 등 잘못된 정책을 수행하는 정부에 항의(불복종)하는 뜻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감옥에 갇히도기도 했습니다. 이후 소로의 철학은 마하트마 간디와 루터 킹 목사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멕시코 장벽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시장경제를 제대로 작동시키는 나라는 번영하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번영하지 못한다는 사례로 인용되기도 합니다. 비슷한 기후와 지형, 사람이 살고 있지만 어떤 정치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장벽의 한쪽과 다른 한쪽 주민들의 삶의 질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우리가 사는 한반도가 아닐까요?


문화 예술의 도시 산타페,

이 곳은 큰 아들 고딩이 중학교 시절에 아주 즐겨본  만화책(오무라이스 잼잼)의 작가(조경규)가  대학시절 여행간 곳이라는 이유만으로 이곳으로 왔습니다. 1930년대 대공황 극복을 위해 뉴딜정책을 펼칠 때 주로 토목사업에 집중하는 다른 곳들과 달리 이곳은 문화예술분야에도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멕시코풍의 건물, 문화예술의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미국 속의 멕시코 예술도시로 들어갈 볼까요?



오늘의 대표 장면 : 뉴멕시코 예술박물관

성프랜시스 성당

전형적 아도비(진흙 재질) 빛갈의 성당 외벽



성당 내부

외부 빛이 조명등 같이 빛나는 스태인드글라스

1달러 헌금하고 촛불에 불 붙이기

지나가는 길에 전통풍의 건물이 멋있어 한 컷

스페인-미국 전쟁 기념탑

뉴멕시코 역사 박물관 입구에서

개척시대 풍속 사진

스페인 정복 당시 무기와 갑옷

원주민의 저항 상징인 화살

식민시대 마차

멕시코-미국 전행을 이끈 장군들

역사 연대기

오른쪽 사진 인물은 서부시대 당시 세계4대 살인마 중 한명인 빌리 더 키드

지난 간 추억의 노래 듣기 - 무슨 내용인지 알고 듣니?

문화예술분야에도 투자한 뉴멕시코의 뉴딜정책

문화예술도시답게 도서기증을 장려하는 포스터

말 조심합시다!!! , "무심코 내 뱉은 말이 독사보다 더 무섭다"


뉴멕시코 주 관광지도

뉴멕시코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황량한 지형을 보고 나무를 가꾸자는 뜻으로

진흙빛의 건물들이 가지런히 서 있는 시내거리

뉴멕시코 미술 박물관 입구에서

원주민 초상화

만화같이 단순하지만 금방 뛰쳐 날올 것 같은 사실감

인형 흉내내기

그림 흉내내기

거울에 비치는 조각 작품 만들기

조각 작품들 옆에서



아빠의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 속에 담긴 뉴멕시코 산타페의 시내풍경과 박물관의 전시작품들을 즐감하셨나요?


중학교 때 좋아하는 만화가가가 방문했던 곳이라는 이유만으로 이곳으로 달려온 고딩과 초딩은 여기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꼈을까요?


*** 스마트폰으로 보실 때 작은 글씨로 읽기 불편한 출판본 사진파일은 화면을 돌려 가로화면으로 보시면 좀 더 큰 글씨로 읽을 수 있습니다.


@ 초딩의 여행일기장




@ 고딩의 여행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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