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들이 흘러 갔지만 그래도 12월이
오면 문득 떠오르는 이름들 생각나곤 한다.
물론 온전한 모습이 아니라 비련속의 무심.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되풀이
되는 과정이라 씁쓸하기만 하면서 추모드림.
故곽동성(1997년12월6[토]일/총격 피살)님

故이도영(총격피살/2000년12월2[토]일/뇌사後사망)님
※이미 영정 사진은 대리석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故남지연(2000년12월12[화]일/총격 피살)양

故김행신집사(2000년12월15[금]일/총격 피살)님
故양재웅(2004년12월18일/총격 피살)님

각기 다른 분위기 두 군데 묘지에서
▶평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아파트 주차 공간에서
주차하려다 강도에게
총격 피살 당한 직장인
꽃다운 나이를 내려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