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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비련속의▶12월◀무심함들

2025.12.03

많은 시간들이 흘러 갔지만 그래도 12월이

오면 문득 떠오르는 이름들 생각나곤 한다.

물론 온전한 모습이 아니라 비련속의 무심.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되풀이

되는 과정이라 씁쓸하기만 하면서 추모드림.


故곽동성(1997년12월6[토]일/총격 피살)님


故이도영(총격피살/2000년12월2[토]일/뇌사後사망)님

※이미 영정 사진은 대리석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故남지연(2000년12월12[화]일/총격 피살)양


故김행신집사(2000년12월15[금]일/총격 피살)님


故양재웅(2004년12월18일/총격 피살)님

각기 다른 분위기 두 군데 묘지에서

▶평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아파트 주차 공간에서 

주차하려다 강도에게

총격 피살 당한 직장인

꽃다운 나이를 내려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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