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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들의▶◀순간에서

2020.09.07


어느 활동이든지 

쉬운 과정들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1995년부터 2020년까지 

총 288번의 장례과정에 임하여

스스로 체험하며 터득한 과정들이 

모두가 판이하게 달랐었다.

2020년3월12[목]일의 

각기 다른 묘지 두 군데를 찾아 가는

서로 다른 지역의 묘지방문이며 

또한 운전하는 차량들이 극도로 

꺼리는 억수로 퍼붓는 비오는 날의 

악조건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나홀로 무엇에 홀린 듯(?)

 찾아가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몬도가네?

싫든 좋든지간에 한 번 실날같은 

인연일지라도 외면치 않고 찾아 간다.


2020년3월12[목]일

 억수로 내리는 빗방울을 벗삼고

찾아 가고자 했던 묘지에 

도착하였으나, 비오는 와중에도

남미계 사람들의 하관식이 

두 군데나 행하고 있었으며

당장 그 곳을 벗어 나기가 

용이하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묘지 주변이 

온통 자욱한 안개로 인하여 

전방의 시야가

확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지만, 

수시로 들락날락했던 

묘지 지형에 대한 

방식을 알고 있어어 별 어려움없이

하산할 수가 있어서 다행스러웠었다.

다시 Fwy로 진입하여 냅다 달려간 곳은

하관 되신 지 일년이 넘지 않았다면 

최소 6개월

함몰되거나 유실될 상황도 

없지 않으니 살필것!

 하관할 당시에 

오랫동안 남아서 보았으며 

비올때

 방문하여 양호함을 

확인하게 되니 다행스러웠었다.

저 건너편 야산 주변에는 

안개가 그럴싸하게 폈다.

한 분은 현재에도 

비석조차 올려져 있지 않으며

또 한 분은 

2020년8월19[수]일에 방문하여서

비석이 올려져 있음을 

확인하기에 이르고 있다.

서로 각기 다른 

환경속 두 군데 묘지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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