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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우리는▶12월②◀부부다.

2020.12.26


두 분은 언제나 다정한 모습!

그러다가 어르신께서 휠체어

앉아 부인께서 밀어서 가시는

달라진 모습을 뵙다가 어느 날?

어르신께서 별세하셨다는 전갈

듣고서 장의사에서 거행되었던

고별식에서 관안에 누운 모습을

보았던 故허란(알렉산더)님.



2002년12월29[일]일♥별세/89세

 세월이 흘러 홀로 교회를 나오시던

부인께서도 2013년 어느 날? 인가

부군의 곁으로 오셨음을 묘지방문 중

알게 되었으므로 두 분 모두 추모드림.

故허성희(수산나)님

2013년 어느 날? 별세/99세

그 곳의 묫자리는 하관되고 이 정도 깊이에

머무르시게 되는 지극히 안정적인 형태 유지

특별히 함몰되거나 유기되는 상황들은 없겠다.

교회사람들~기억조차 없음을 안타까울 뿐?

그래도 별종중의 별종(別從)은 잊지 않고 있다.

부부의 인연으로 사시다가 서로 다르게

떠나간 두 분 기억하며▶◀추모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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