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은 언제나 다정한 모습!
그러다가 어르신께서 휠체어
앉아 부인께서 밀어서 가시는
달라진 모습을 뵙다가 어느 날?
어르신께서 별세하셨다는 전갈
듣고서 장의사에서 거행되었던
고별식에서 관안에 누운 모습을
보았던 故허란(알렉산더)님.
2002년12월29[일]일♥별세/89세
세월이 흘러 홀로 교회를 나오시던
부인께서도 2013년 어느 날? 인가
부군의 곁으로 오셨음을 묘지방문 중
알게 되었으므로 두 분 모두 추모드림.
故허성희(수산나)님
2013년 어느 날? 별세/99세
그 곳의 묫자리는 하관되고 이 정도 깊이에
머무르시게 되는 지극히 안정적인 형태 유지
특별히 함몰되거나 유기되는 상황들은 없겠다.
교회사람들~기억조차 없음을 안타까울 뿐?
그래도 별종중의 별종(別從)은 잊지 않고 있다.
부부의 인연으로 사시다가 서로 다르게
떠나간 두 분 기억하며▶◀추모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