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COVID-19 기간중에
생각지도 못했던 별세소식이었다.
모두들 어리둥절하며 우왕좌왕할 때
한 부인이시자, 한 어머니이셨던
故이화순(루시아)님의 하관식에
참석하고자 황급히 묘지를 향해
달려 갔을 때는 처음 활동할때
보다 더욱더 당황했었던 순간?
20년5월28[목]일 오전11시
이미 낯익은 모습들은 없어
보이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하관식을 지켜 보고 있었다.
전혀 알 수가 없는 사람들의 움직임 외에는
그 묘지에서는 아무런 인기척 마저도 없었고
지척의 아랫쪽에서 바라 볼 때에 하관이
모두 마치고 남아 있었던 그 참관인들은
기념 사진찍기에 열중하고 있다가 모두들
차를 타고서 묘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며
묘지 관리소는 출입구를 굳게 잠겨 있었고
지나가는 인부에게 사무실 근무자 전화를
확인하여 연락을 취하니 방금 하관식을 마친
곳이 바로 故이화순♥여사님의 묘 장소라고!
집전하셨던~? 동행하였던 봉사자들...??
모두들 총알 택시들 타고 어디로 갔을까???
종전 같으면 오전11시면 하관식은 커녕
아직 묘지에 도착할 시간도 멀었건만
너무 일찍 끝내고 줄행랑(?)을 쳤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달라 붙을까 봐서
겁먹고 냅다 묘지 밖으로 나갔을까?
아뭏튼 하관 후에 조화올려진 것을
보고서 다음을 기약하며 나왔던
2020년5월28[목]일 정오를
지난 12시 25분이었다.
하관 이후의 묘 상태 확인은
첫 번째 ☞2020년8월19[수]일에!
두 번째 ☞2020년9월15[화]일에!!
단단하게 잔디의 이음새도 쫌쫌하였다.
그리고 2021년4월10[토]일에 비석 확인
(어쩌면 훨씬 이전에 올려 졌을 수도)
故이화순(루시아)님
2020년5월24[일]일♥별세/70세
레지오 활동 단원으로 주회에 참석하고
묵주기도를 바침에 충실했었던 지난 시간들
기억하면서▶◀추모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