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징검다리의 연휴이지만
쉴 수 있음도 과히 나쁘지 않다.
삶들도, 이 세상을 떠나는 분도
모두가 해당되는 과정인 것이다.
남가주 경제를 주도하여 오시는
부군의 부인이셨지만 별 방법이
없이 떠나 버려야 한다는 이치?
이미 어제(7/3)에 하관식까지도
마쳤고 내일(7/5)에는 삼우제라
가족 모두가 다시금 수고하는데
떼어 냈다가 덮었던 잔디 부분을
꼼꼼하게 살피었으면 하는 바램.
그것이 남은 가족들의 몫일줄로!
오래 전에 별세하셨던 부모님과
故장영일(1999년11월27일 별세/88세)님,
故윤순이(2006년4월1일 별세/94세)님
짧지 않았던 예전 시간속에 찾았던
비석들은 찾아 오지 않았던 탓인지
비석 주변이 위처럼 어지러웠으니
앞으로는 가족들이 관심을 갖고서
묘지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부모님과 더불어서 편안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