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한 때 나마 LA의 성당을
다녔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에도
그 때에서는 이민자들의 교회로서
화목하고 서로가 위로해주던 시절!
그 시절들이 가끔씩 회상되었으나
요즘이야 서로 잘났다고 나대느라
무엇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도 몰라
망설이게 하는 360도 달라져 버린
이 세상을 탓할 수도 없으니 씁쓸
하게 여기는 기분들은 사실이겠다.
처음 사제의 또 다른 가족을 위해
장례 활동에 임한 故한정희여사님.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아무 것도
모를 때라 영정 사진조차 안찍어
고인은 단지 기일과 비석 사진이
전부였던 그 시절 1996년8월8일.
부고 광고를 기초하여 활동 참여
기억 상본만을 간직하여 오늘날 까지도!
1996년8월12[월]일 하관後에도 남아
이것 저것을 살폈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신자들의 묘지 퇴장 후에나
어머님의 묘에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시던 정알렉시요신부님을
위로하여 주시던 동료 사제들의 모습이
지금도 아련하게 나마 회상되었고
故정(한)정희(말다/1996년8월8[목]일별세)님
십년의 시간을 보내 시고서 다시금
부친이신 故정주성(아오스딩)님께서
2006년10월12[목]일별세하셨다.
현재에는 두 분 모두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신다.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