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95love님의 다른글 더 보기 :: 총 1664
목록 닫기목록닫기 목록 열기목록열기
사진

엉뚱했던▶◀발상였다.

2023.10.08

매번 찾아 갈 때마다 걸어서 가는

그 묘지 방문은 오늘 따라 엉뚱한

발상을 잠시 해보았지만 거기 까지다. 

빈 틈도 없이 나무 울타리로서

둘러 쳐진 관계로 삐집고라도

결코 묘지 안을 거들떠 볼 수 없음이

이제야 분명히 알게 되었다는 것을!

촘촘하게 철조망을 끝도 없이 쳐논

이 묘지의 이름은 그래서 길고 길다.

끝도 없이 뻗쳐진 철제 울타리를 지나쳐야만

대형 성조기가 한없이 기다려 주는 곳이다.

 다소 더운 탓인지 성조기도 푹~

고개를 떨구며 있는 듯 싶구나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