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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그러거나▶◀말았거나

2023.11.14

단지 앉으나 서있거나 오로지

앞선 님들을 기억하며 행한다.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부동의

자세로만 임하고 생각하면서

행동 실천에만 나서고 있음이

스스로 대견스럽게 여기면서

2023년 위령성월에 올곧게도

변치 않고 그러거나 말았거나

한결같은 심정으로만 간직해!

돌아오는 수요(11/15)일 부터

이번 토요(11/18)일 까지에는

중단없는 겨울비가 하염없이

내린다고 하니 최근에 하관된

분들을 찾아 나서기로 했었다.


건물주이셨던 Phill사장님의 묘

2023년11월12[일]일 오전에

찾아 갔었지만~글쎄다????

땅의  상태가 영 아닌 것이~

그냥 보기에는 괜찮을 것 같으나,

무거운 돌판을 올려 놓기에는

무리가 아닐런지 싶었다니까!

유태인들의 철저한 모습을 

다음에도 보기로 하고서~


다음의 묘지 방문은 

2023년11월14[화]일 오전 11시.

무심결에 그냥 찾아가 보았는데

묘 상태는 양호했었고 떨렁 화분만

뒹구르고 있으니 썰렁했을 뿐이며

가족 대표께서 묘지 관리소에 가서

서명만 하면 곧바로 비석이 올려질!


다음의 묘지는 당일 치기의 좀

먼 거리이었지만 상관치 않고

찾아가 살피게 되었다는 것!

부군 옆에 안장되시고 영면의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는 세실리아님의 묘

파헤친 잔디가 다시 푸르게 하려면

잔디 이음새 부분들을 많이 밟아

주고 난 후에 바께쓰로 물을 잔뜩

골고루 뿌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


네 군데 묘지 방문 중에서 가장 만족한!

연장자이신 마리아여사님의 비석이 

얼마 전에 올려 졌음을 확인하였다.

그런 것이 묘지 방문하는 이에게

가장 반가운 사실이 아니겠는가!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11월 초순의 문턱에서 묘지의

낙엽들은 좀처럼 보기가 쉽지

않았을까? 그래도 찾아 내어

사진을 찍었던 11/14[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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