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자주 찾아 가지 못하지만 예전엔
수시로 재 집 앞마당에 가는 것처럼 하던
때가 왕 왕 있었는데 찾아 갈 때마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전개되곤
하였는데 정확한 사연은 알 길 없었으니까
대충 감(感)으로나마 짐작할 뿐이라 하겠고
2022년6월15[수]일 오전에 묘지 관리소
직원들을 대동하고서 묘지로 오신 부인.
그 묘지의 시정 사항은 분명 있는데 무방비
상태임을 뜸하게 찾아오는 방문자에겐 화를
낼만도 하겠지만 늘상 고쳐지지 않는 관행이
습관화 되어 있음을 아셔야 하는데
더우기 묘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집도 아니고 머나 먼 곳에서 묘지에
오려면 이른 새벽에 떠나야 도착을
한다고 하니 묘지 방문이 그렇게나
힘들어서야 어디 제대로 찾아 볼 수가?
누구야? 이 분에게 묘지 주선한 이의
알량한 행동으로 묘지를 팔아 먹은 이가?
거창한 타이틀을 만들어 현혹에도
힘쓰는 모습은 예나 현재나 변함 없네 그랴?
2025년5월8[목]일▶◀추모 10년
결혼 기념일에 맞추어서 서울 나들이 중,
부부가 호텔에서 언쟁하다가 남편께서
심장마비로 별세하셨고 다시 화장하신 후,
미국으로 유해 이송 되신 후에 현재의
묘지에 안장되시어 2025년5월8[목]일
10년을 맞이하고 또 보내시게 되신다.
앞으로는 생쥐(들)의 놀이터가 아니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고 또~
엉망진창속에서도 굳건히 머무신다.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