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순경이 돌아오며는 문득 떠오르는
그리 낯설지 않는 이름들을 불러 보는 것?
직계도 아니지만 타인이라도 결코 외면도
할 수 없는 비통함속에 머물었던 사람들을
그래서 또 다시 불러 봐주는 것이 살아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여기면서
힘차게 부름과 동시에 찾아 봤던 지난 시간
회상해보며 추모에 열을 내고 있는 것인가!
가족들의 도움으로 환경 좋은 곳에서
자리를 잡았으니 고통없이 편안히!

故유명(미셀/2010년12월8[수]일 사망)님
2025년12월8[월]일▶◀추모 15년

산행 추락/51세/화장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유명(미셀)님의 생전 모습
무모한 산행후의 결과는
모두들이 알다시피하게
비참함으로 생을 마감.
단지 편히 쉬라고 말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