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장 절
1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라. 이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의 종들에
게 보이시려고 그에게 주신 것이요, 그의 천사를 그의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
이니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거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거기에 기록된 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
니 이는 그 때가 가까움이니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
실 분과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신실한 증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째로 나시고,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
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피로 우리
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기시고
6
하나님 그의 아버지를 위하여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신 그분께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7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
8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주, 곧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분이 말하노라.
9
너희의 형제이며 환란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과 인내에 동참하는 자인 나 요한은 하나
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로 인하여 팟모라고 하는 섬에 있었느니라.
10 내가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었으며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내 뒤에서 들었는데
11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스머나와 퍼가모와 두아티라와 사데와 필라
델피아와 라오디케아에 보내라.” 하시더라.
12 나에게 말씀하신 그 음성을 보려고 돌아서니 일곱 금촛대가 보이더라.
13
그 일곱 촛대 가운데에 인자 같은 이가 있는데 발까지 닿는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으로
만든 띠를 둘렀더라.
14 그의 머리와 머리털은 눈처럼 희어서 양모처럼 하얗고, 그의 눈은 불꽃 같더라.
15 그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듯한 빛나는 놋 같고,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을 가졌고 또 입에서는 날카로운 양날 가진 칼이 나오며, 용모는
해가 그 맹렬한 기세로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그를 보자 죽은 것처럼 그의 발 앞에 엎드러지니, 그가 내게 오른손을 얹고 나에게
말씀하시니라.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요,
18
나는 살아 있는 자며, 죽은 자였으나, 보라,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졌노라.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들과 현재 있는 일들과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나의 오른손 위의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의 신비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천사들이요, 네가 본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
요한계시록 2장
1
1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일곱 금촛대 가운데서 거
니시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2
내가 너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며, 또 네가 어떻게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고, 지치지 않은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다소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첫사랑을 저버린 것 때문이라.
5
그러므로 네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기억하고 회개하며, 너는 처음 일들을 행하라. 만일
그렇지 않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너에게 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즉 네가 니콜라파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이라. 나 역시 그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가운데 있는 생명 나무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8
2스머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처음과 마지막이요, 죽었으나 살아 계신 분이 이 일들
을 말씀하시느니라.
9
내가 너의 행위와 환란과 궁핍을 아노라.(오히려 네가 부요한 자로다.) 자칭 유대인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모독을 아노니 그들은 유대인이 아니요, 오히려 사탄의 회당이니라.
10
너는 고난받게 될 일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서 시련을 당하게 하리니 그러면 너희가 열흘 동안 환란을 받으리라. 죽기까지 신실
하라. 그러면 내가 네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
으로부터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2
3퍼가모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날카로운 양날 가진 칼을 가지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
하시느니라.
13
내가 너의 행위와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곧 그곳은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나의 이름을 굳게 붙들어서 심지어는 나의 신실한 순교자 안티파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
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하던 그 날들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내가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게 발라암의 교리를 지키는 자들
이 있음이라. 그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거치는 것을 놓게 하며,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고 또 음행하도록 하였느니라.
15 그리고 네게 역시 니콜라파의 교리를 지키는 자들도 있도다.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16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진 만나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또 그에게 흰 돌을 주리니, 그 돌에는 새로운 이름
이 기록되어서 그것을 받는 자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리라.
18
4두아티라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빛나는 놋 같은 하
나님의 아들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19
내가 네 행위와 사랑과 봉사와 믿음과 네 인내와 네 행위를 아노니 나중 행위가 처음 것
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가 자칭 여선지자 이세벨이란 여자를
용납함으로 그녀가 내 종들을 가르치고 유혹하여 행음하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기 때문이라.
21
또 내가 그녀에게 자기의 음행을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녀가 회개하지 아니하였도
다.
22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그녀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대환란에 던지리라.
23
또 내가 그녀의 자녀들을 사망으로 죽이리라. 그러면 모든 교회들은 내가 사람들의 속과
마음을 살피는 자임을 알게 되리라. 또 내가 너희의 행위에 따라 너희 각자에게 주겠노라.
24
그러나 내가 너희와 두아티라에 나머지 사람들, 즉 이 교리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이 말하
는 사탄의 깊은 것들을 알지 못하는 많은 자에게 말하노니, 내가 어떠한 다른 짐도 너희
에게 지우지 아니하겠노라.
25 그러나 너희가 이미 가진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고 있으라.
26 이기고 나의 일들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줄
것이요
27
그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이 질그릇같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또 내가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3장
1
5사데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네 행위를 아나니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었느니라.
2
깨어 있으라. 그리고 남아 있으나 죽어 가는 것들에게 힘을 돋우어 주라. 나는 네 행위가
하나님 앞에 온전함을 발견치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또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고, 굳게 지키어 회개하라. 만
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임하리니 어느 때에 너에게 올 것인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사데에 있으면서 자기들의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이름들이 네게 있어 그들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이는 그들이 합당한 자들이기 때문이라.
5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할
것이며, 또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할 것이니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7
6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거룩하신 분, 진실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열면 아무도 닫을 수 없고 또 닫으면 아무도 열 수 없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
니라.
8
내가 너의 행위들을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
니하였기 때문이라.
9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리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
11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
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
리라. 또 내가 그 사람 위에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성, 즉 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고, 또 나의 새 이름도 그 사람 위에 기
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14
7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
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
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
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21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
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 올라오라. 내가 이후에 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네게 보여 주리라.” 하더라.
2
또 내가 즉시 영 안에 있게 되었는데, 보라, 하늘에 한 보좌가 놓여 있고 한 분이 그 보좌
에 앉으셨는데--환상이 아닌 육신은 여기 있고 영혼이 빠져나가서 봤다. 영은 육신을
lq고 있고 나의 모든 감각 생각 등이 영혼의 영역이며 육신은 영혼을 지탱해주는 역할만
하고 있다고 보셔야.
3
앉으신 분의 용모가 벽옥과 홍보석 같으며, 그 보좌를 두른 무지개는 에메랄드같이 보이
더라.
4
또 그 보좌 주위에는 스물네 좌석이 있는데, 내가 본 그 좌석들에는 흰 옷을 입은 스물네
장로가 앉아 있고, 그들은 금으로 만든 면류관을 머리에 썼더라.
5
그 보좌에서는 번개들과 천둥들과 음성들이 나오고, 보좌 앞에는 일곱 등불이 불타고 있
었으니, 그것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그 보좌 가운데와 그 보좌 주위에는 앞뒤로
눈이 가득한 네 짐승이 있더라.
7
첫째 짐승은 사자 같고, 둘째 짐승은 송아지 같으며, 셋째 짐승은 사람과 같은 얼굴을 가
졌고, 넷째 짐승은 날아다니는 독수리 같더라.
8
네 짐승들은 각각 자기 주위에 여섯 개의 날개를 가졌고 안쪽에는 눈들로 가득하더라. 또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말하기를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전에도 계
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여!” 하더라.
9
그 짐승들이 보좌에 앉으시어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
릴 때,
10
스물네 장로가 보좌에 앉으신 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께 경배하며
그들의 면류관을 그 보좌 앞에 던지며 말씀드리기를
11
“오 주여, 주께서는 영광과 존귀와 권세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니, 이는 주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고,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으며, 또 창조되었기 때문이니이다.”라고 하더라.
요한계시록 5장
1
또 내가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서 한 권의 책을 보았는데, 안팎으로 기록되었고 일
곱 인으로 봉해졌더라.
2
내가 큰 음성으로 선포하는 힘센 한 천사를 보았는데 “누가 그 책을 펴며 그 봉인들을 떼
기에 합당한가”라고 하더라.
3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에서 그 책을 펴거나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
4
그 책을 펴거나 읽거나 또는 그것을 볼 만한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기에 내가 심히 울
었더니,
5
그 장로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말하기를 “울지 말라, 보라, 유다 지파의 사자인 다윗의 뿌
리가 이겼으니 그 책을 펴고 또 그 책의 일곱 봉인을 떼리라.”고 하더라.
6
이에 내가 보니, 보라, 보좌와 네 짐승의 한가운데와 장로들의 한가운데 도살당하였던 것
같은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졌더라. 그 일곱 눈은 온 땅에
보내심
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7 그가 와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책을 취하더라.
8
그가 그 책을 취하니 네 짐승과 스물네 장로가 각자 하프와, 향으로 가득한 금호리병들을
가지고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렸으니, 그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며 그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
시니이다. 이는 죽임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
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
10
우리 하나님 앞에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음이니, 우리가 땅 위에서 통치하리
이다.”라고 하니라.
11
내가 또 보니, 그 보좌와 짐승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의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권세와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
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라고 하더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각 피조물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이 말
하기를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토록 있
을지어다.”라고 하더라.
14
그때 그 네 짐승이 말하기를 “아멘.” 하고 스물네 장로가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
는 분에게 경배하더라.
요한계시록 6장
1
또 그 어린양이 그 봉인 가운데 하나를 여실 때 내가 보고, 내가 들으니 네 짐승 가운데
하나가 천둥 같은 소리로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기에
2
내가 보니, 보라, 흰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자가 활을 가졌더라. 그에게 한
면류관이 주어졌고 그는 나가서 정복하고 정복하려 하더라.
3 어린양이 둘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들으니 둘째 짐승이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더라.
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는데 그 위에 앉은 자에게 땅에서 평화를 제거하는 권세가 주어
졌으니 그들이 서로 죽이더라. 또 그에게 큰 칼도 주어졌더라.
5
어린양이 셋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들으니 셋째 짐승이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더라.
그리하여 내가 보니, 보라, 검은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자가 그의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그때 네 짐승들의 한가운데서 한 음성을 들었는데, 말하기를 “밀 한 되가 한 데나리온이
요, 보리 석 되가 한 데나리온이라.” 하고 또 “너는 기름과 포도주는 손상시키지 말라.” 하
더라.
7
어린양이 넷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넷째 짐승의 음성을 들었는데,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더라.
8
이에 내가 보니, 보라, 창백한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요
지옥이 그 뒤를 따르니, 그들에게 칼과 굶주림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 땅의 사분의 일을
죽일 권세가 주어졌더라.
9
어린양이 다섯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보니, 제단 아래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임당한 자들의 혼들이 있는데
10
그들이 큰 음성으로 울부짖으며 말하기를 “오 거룩하시고 참되신 주여, 땅에 살고 있는
그들을 심판하시어 우리의 피를 갚아 주실 날이 얼마나 남았나이까” 하더라.
11
그러자 그들 각자에게 긴 흰 옷을 주시면서, 그들의 동료 종과 형제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잠시만 더 쉬라고 말씀하시더라.--이 상황은
666표를 토한 대량 마지막 순교 전으로 보여 집니다.
12
또 내가 보니, 어린양이 여섯째 봉인을 여실 때, 보라, 큰 지진이 나며 해가 머리털로 짠
천같이 검어지고 달은 피처럼 되었으며,
13
하늘의 별들이 마치 무화과나무가 강한 바람에 흔들려 설익은 무화과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지며--이 부분은 나팔재앙 초기에 발생하는 장면.
14 하늘은 두루마리같이 말려서 쓸려 가고 모든 산과 섬도 각기 제자리에서 옮겨졌으니
15
땅의 왕들과 위대한 자들과 부자들과 대장들과 힘 있는 자들과 모든 종과 모든 자유인이
각자 토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서
16
산들과 바위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위에 떨어져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기라.--예수님의 진노의 심판
17 이는 그분의 진노의 큰 날이 임하였음이니 --대 환란이 가까웠다. 이 시점도 환란
직전이란 뜻 누가 감히 설 수 있으리요” 하더라.
요한계시록 7장
1
이 일들 후에 내가 보니,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사방에서 부는 바람을
붙잡아 그 바람이 땅이나 바다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동쪽에서 올라오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장을 가지고 있더
라. 그가 땅과 바다를 손상시킬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음성으로 소리질러
3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인 그들의 이마에 인장으로 표시할 때까지 땅이나
바다나 또는 나무들을 손상시키지 말라.”고 하더라.
4
또 내가 인장으로 표시를 받은 자들의 숫자를 들었는데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지파에서
십사만 사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더라.
5
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르우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갓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6
아셀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납탈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므낫세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7
시므온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레위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잇사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8
스불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요셉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고, 베냐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 인장으로 표시를 받았더라.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보라, 모든 민족들과 족속들과 백성들과 언어들에서 온 아무도
셀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그들의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음성으로 소리질러 말하기를 “구원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
다.”라고 하더라.
11
또 그 보좌와 장로들과 네 짐승 주위에 둘러선 모든 천사가 그 보좌 앞에 얼굴을 대고 엎
드려, 하나님께 경배드리며
12
말하기를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
무궁토록 있나이다. 아멘.” 하더라.
13
그때 장로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여 나에게 말하기를 “흰 옷을 입은 이 사람들이 누구
며, 어디서 왔느냐” 하기에
14
내가 그에게 말씀드리기를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들은
대환란에서 나온 사람들이며 자기들의 옷을 씻어 어린양의 피로 희게 --수많은 순교자가
어느 시점에 발생 할까요?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으며 그의 성전에서 그를 밤낮 섬기고, 보좌에 앉
으신 분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리라.
16
그들이 다시는 굶주리지 아니하고 다시는 목마르지도 아니할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열
기도 그들 위에 내리쬐지 못할 것이라.
17
이는 그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예수님이 그들을 먹이시고 생수의 샘들로 인도하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요한계시록 8장
1 어린양이 일곱째 봉인을 여실 때 하늘에 약 반 시간쯤 정적이 있더라.
2 그때 내가 보니, 일곱 천사가 하나님 앞에 섰고 그들이 일곱 나팔을 받더라.
3
다른 천사가 나와서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에 서서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그것을 보좌 앞에 있는 금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더라.
4 그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그 천사의 손에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더라.
5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 불을 담아서 땅에 쏟으니
--나의 기도를 참고 하셔서 심판 때 참고 하시겠다는 뜻으로 보여 집니다. 의로운 기도를
진심으로 많이 하셔야 되겠습니다. 아마 추측 상상으로 김 목사는 나팔재앙에서
고생시켜서 구원 시키고 연단시키고 회개시켜 구원 시키고 박 목사는 나팔 재앙에서 죽여
멸하여 지옥 보내고 이 목사는 산으로 들로 도망 다니게 해서 휴거시키고 최 목사는 666
거부하게해서 순교 시키고 또 목사는 환란 42개월 중에 복음 전도 선교사로 아프리카로
보내고 등등 판단 참고 하시기 위해서 우리들의 기도를 천사에게 가져오라고 예수님이
지시 하신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음성들과 천둥들과 번개들과 지진이 일어나더라.
6 그때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준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따르더라. 그것들이 땅에 쏟아지니 나무
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모든 푸른 풀도 타버리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거대한 산이 불에 타서 바다로 던져지는 것 같더니 바다의 삼
분의 일이 피가 되더라.
9 또 바다에 있는 생명을 가진 피조물들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파괴되더라.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등불처럼 타는 큰 별이 떨어졌는데 그것이 강들의 삼
분의 일과 물들의 원천에 떨어지더라.
11
그 별의 이름은 쑥이라 하고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니 그 물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그 물로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강타를 당
하여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이 그 삼분의 일 동안 비치지 못하고 또 밤도
마찬가지더라.
13
내가 보고 들으니,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땅에 사
는 자들에게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이는 세 천사가 이제 불려고 하는
다
른 나팔 소리들 때문이라.”고 하더라.
요한계시록 9장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별 하나가 땅에 떨어지는데, 그가 끝없
이 깊은 구렁의 열쇠를 받더라.
2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을 여니,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렁에서 올라오는데 해와
공기가 그 구렁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더라.
3
또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 위로 나왔는데 땅의 전갈들이 지닌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
더라.
4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땅의 풀이나 또 어떤 푸른 것이나 어떤 나무도 해치지 말고
다만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장으로 표시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라고 하더라.
5
또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오직 다섯 달 동안 고통만 주
라고 하는데, 그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은 것이라.
6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써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
7
또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고
8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그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더라.
9
또 그들의 흉배는 철흉배 같았으며, 날개 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많은 말들이 끄는 병
거 소리 같더라.
10
그들에게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고, 그들의 꼬리에는 쏘는 침이 있으며 다섯 달 동안이
나 사람들을 해치게 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또 그들에게는 자기들을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요,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 그의 이름은 아폴루온이더라.
12 한 가지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오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에 있는 금 제단의 네 뿔에서 한 음성
이 나는데
14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프라테스에 결박하여 놓은 네 천사를 풀
어 주라.”고 하니
15
그 네 천사가 풀려나더라. 그들은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그 연, 월, 일, 시를
위하여 예비해 둔 자들이라.
16 기병대의 수는 이억이니 내가 그들의 숫자를 들었노라.
17
또 내가 환상 가운데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불과 제신스와 유황으로
된 흉배를 지녔으며, 말들의 머리는 사자들의 머리 같고 그들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
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가지, 즉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더라.
19
그것들의 힘은 그들의 입과 꼬리에 있으니, 이는 그들의 꼬리가 뱀 같고 머리가 달렸으며
그것으로 상하게 함이더라.
20
그리고 이러한 재앙으로 죽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행한 행실을 여전
히 회개하지 않고, 마귀들과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금, 은, 동, 돌과 나무로 된
우상
들에게 경배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며
21 또 자기들의 살인과 마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요한계시록 10장
1
내가 보니, 다른 힘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구름으로 옷입고 머리에 무지개가 있
으며, 얼굴은 해와 같고 그의 발은 불 기둥 같더라.
2 그의 손에는 작은 책이 펴 있고 오른쪽 발은 바다를, 왼쪽 발은 땅을 밟고서
3 사자가 포효하는 것처럼 큰 음성으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 일곱 천둥이 소리를
발하더라.
4
그 일곱 천둥이 소리를 발할 때 내가 막 기록하려는데, 하늘에서 한 음성이 내게 들리며,
말하기를 “일곱 천둥이 말한 것들을 봉인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5 또 내가 본 그 천사가 바다와 땅 위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고
6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
하신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을 두고 맹세하기를 “더 이상 지체하지 않을 것이라.
7
일곱째 천사가 소리를 내는 날들에 그가 나팔을 불게 되리니, 그때에 하나님의 신비가 그
분께서 자기의 종들인 선지자들에게 선포하신 것과 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더라.
8
또 내가 하늘로부터 들은 그 음성이 내게 다시 말하여 이르기를 “가서 바다와 땅 위에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펴 놓은 작은 책을 가지라.”고 하더라.
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그 작은 책을 내게 주소서.”라고 하였더
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집어서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겠지만 네 입에는 꿀처럼 달
것이라.”고 하더라.
10
그리하여 내가 천사의 손에서 그 작은 책을 가져다가 먹으니, 내 입에는 꿀처럼 다나 먹
고 나니 내 배에는 쓰더라.
11
그때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과 왕들 앞에서 다시 예언
해야 하리라.”고 하더라.
요한계시록 11장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그 천사가 서서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
2
그러나 성전 밖에 있는 뜰은 남겨 두고 측량하지 말라. 이는 그것을 이방인들에게 주었으
며 그들이 마흔두 달 동안 그 거룩한 도성을 발 아래 짓밟을 것이기 때문이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러면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
을 예언하리라.”고 하더라.
4 이들은 땅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촛대니라.
5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들의 원수를 삼키리니 누구
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게 되리라.
6
이들에게는 하늘을 닫는 권세가 있어서 그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도 있어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
또 그들이 자기들의 증거를 끝마칠 즈음에 끝없이 깊은 구렁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
과 전쟁을 하여 그들을 이기고 또 죽이리라.
8
그리하여 그들의 죽은 몸들이 큰 도성의 길거리에 놓이리니, 그곳을 영적으로는 소돔과
이집트라고 부르며 우리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라.
9
또 백성들과 족속들과 언어들과 민족들 중에서 온 사람들이 그들의 죽은 몸들을 사흘 반
동안 구경하며 그 죽은 몸들을 무덤에 장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리라.
10
땅에 사는 자들은 그들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또 기뻐하며 서로 선물을 보내리니 이는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하였기 때문이라.
11
사흘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그 생명의 영이 그들에게로 들어가니 그들이 자기 발로
서더라. 그러자 그들을 바라보던 자들에게 큰 두려움이 임하더라.
12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리 올라오라.” 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
13
또 같은 시간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도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니 그 지진으로 죽은 사람
들이 칠천 명이었더라. 남은 자들은 무서워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오리라.
15
그 후에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 있어 말하기를 “이 세상의 나
라들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어서 그분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
라.”고 하더라.--혹시 천년왕국 직전에 6번 나팔을
16 그러자 하나님 앞 그들의 좌석에 앉은 스물네 장로가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드리며
17
말씀드리기를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우리
가 주께 감사드리는 것은 주께서 주의 크신 권세를 가지고 통치하셨기 때문이니이다.
18
민족들이 분노하나 주의 진노가 임하였고 죽은 자들의 때가 임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심
판받으며, 주께서 주의 종들인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크고 작은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며, 땅을 훼손한 자들을 멸망시키려 하심이니이다.”라고 하더라.
19
그러자 하늘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며 성전 안에 있는 그의 언약궤가 보이더라. 또 거
기에는 번개들과 음성들과 천둥들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2장
1
하늘에 큰 이적이 나타났으니, 한 여인이 해로 옷입었고, 달은 그녀의 발 밑에 있으며, 머
리에는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썼는데,
2 아이를 밴 그 여인이 산고로 울부짖으며 출산하려 함으로 아파하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났으니, 보라,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고 그 머리들 위에는 일곱 왕관이 있더라.
4
그런데 그의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또 그 용이 그 아이
가 태어나자마자 삼키려고 출산하려는 그 여인 앞에 서 있더라.
5
그녀가 사내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는 모든 민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자라. 그녀의 아
이가 하나님과 그의 보좌 앞으로 들려 올라가더라.
6
그 여인은 광야로 도망하였는데 그곳에는 그들이 그녀를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부양하도
록 하나님께서 그녀를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곳이 있더라.
7
또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을 대항하여 싸우고 용과 그의 천사
들도 싸우나
8 그들이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하더라.
9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
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10
또 내가 들으니, 한 큰 음성이 하늘에서 말하기를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
라와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는도다.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11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거한 말로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너희 하늘들과 그 안에 거하는 너희는 즐거워하라. 땅과 바다에 사는 자들에게
는 화 있으리라! 이는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크게 분노하며 너희에
게로 내려갔음이라.”고 하더라.
13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출산한 그 여인을 박해하더라.
14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받으려 함이더라.
15
그 뱀이 여인 뒤에다 자기 입에서 물을 홍수같이 쏟아 그 여인을 홍수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그 입에서 쏟은 홍수를 삼켜 버리더라.
17
그러자 그 용이 여인에게 분노하여 여인의 씨 가운데 남은 자들, 즉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싸우려고 나가더라.
요한계시록 13장
1
내가 바닷가 모래 위에 서서 보니, 한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더라. 그 뿔들에는 열 개의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있
더라.
2
또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같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자리와 큰 권세를 그 짐승에게 주더라.
3
또 내가 보니, 그의 머리들 가운데 하나가 상처를 입어 죽게 된 것 같았으나, 그의 치명적
인 상처가 나으니 온 세상이 기이히 여겨 그 짐승을 따르더라.
4
사람들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준 용에게 경배하고 또 그 짐승에게도 경배하며 말하기를
“누가 그 짐승과 같으며 누가 감히 그와 더불어 싸울 수 있으리요”라고 하더라.
5
그 짐승이 큰 일들과 모독하는 말들을 하는 입을 받았으며 또 마흔두 달 동안 활동할
권세를 받았더라.
6
그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대적하여 모독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성막과 하늘에 거하
는 자들을 모독하더라.
7
그가 성도들과 싸워 그들을 이기는 권세를 받았으며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더라.
8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죽임당한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
하고 땅에 사는 모든 자는 그에게 경배할 것이라.
9 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10
포로로 삼는 자는 그도 포로가 될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그도 칼에 죽게 될 것이라.
여
기에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있느니라.
11
또 내가 보니,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데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졌으며 용과 같이
말하더라.
12
그가 자기 앞에 있던 첫째 짐승의 모든 권세를 행사하고 또 땅과 거기에 사는 자들로 하
여금 치명적인 상처를 치유받은 그 첫째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더라.
13
또 큰 이적들을 행하는데 심지어는 사람들 앞에서 불을 하늘에서 땅 위로 내려오게 하더
라.
14
그가 짐승 앞에서 행할 권세를 받아 그 같은 기적들을 통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
며, 또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형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
15
또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도록 하니라.
16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
18
지혜가 여기에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숫자를 헤아려 보라. 그것은 한 사람
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이니라.
요한계시록 14장
1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 위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있는
데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더라.
2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 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하프 타는 자들의 하프 소리도 들었노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짐승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것을 불렀는데, 땅에서 구속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
4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더럽혀지지 아니한 자들이니 이는 그들이 동정들임이라. 이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들로 하나님과 어린양께 첫열매들이 되어 사람들 가
운데서 구속을 받았느니라.
5
그들의 입에서 교활함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흠이 없기 때
문이라.
6
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데 그가 땅에 사는 자들과 모든 민
족과 족속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7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분의 심판의
때가 이르렀음이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원천들을 지으신 그분께 경배드리라.”고 하
더라.
8
또 다른 천사가 뒤따라가며 말하기를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이는
그녀가 모든 민족들에게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음이로다.”
라고 하더라.
9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10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
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의 면전과 어린양의 면전에서 불과 유황으
로 고통을 받으리니,
11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
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고 하더라.
--666표 받지 않고 성경지시대로 순조하는 자들이 있더라.
1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는데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 안
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실로 그들은 자기들의 수고
를 그치고 쉴 것이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임이라.”고 하시니라.
--666짐승 국가에서 이 시점에 666표 강제 시행으로 순교로 믿음 절개 지키는 자들이
이때에 발생 하더라. 는 뜻.
14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흰 구름이라. 그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분의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썼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예수님 인간 곡식 추수 하시러 이때 오십니다. 환란 전이 절대로 아닙니다.
15
그때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으신 그분께 큰 음성으로 부르짖기를 “주의
낫을 대어 곡식을 거두소서. 주께서 거두실 때가 되었으니 이는 땅의 곡식이 익었음이니
이다.”라고 하더라.
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그의 낫을 땅에 대어 땅에서 곡식을 거두시더라.
17 그후에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그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불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또 한 천사가 제단에서 나와 예리한 낫을 가진 자에게 큰 소
리로 외쳐 말하기를 “너의 예리한 낫을 대어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이는 그 포도들이
다 익었음이라.”고 하더라.
19
그러므로 그 천사가 낫을 땅에 대어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
즙틀에 던져 넣으니라.
20
그 포도즙틀이 도성 밖에서 짓밟히니 그 틀에서 피가 흘러 나와 말고삐까지 닿고 일천육
백 스타디온까지 퍼지더라.
요한계시록 15장
1
또 내가 하늘에서 크고 놀라운 다른 표적을 보았는데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
졌더라. 이로써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들 안에서 끝마치리로다.
2
내가 보니, 불로 뒤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그 짐승과 그의 형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숫자에 대하여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들을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섰더라.
3
그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전능하신 주 하나
님, 주의 행하신 일이 위대하고 놀라우니, 성도들의 왕이여, 주의 길은 의롭고도 진실하나
이다.
4
오 주여, 누가 주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나이다. 모든 민족들이 주 앞에 나와 경배하리니 이는 주의 심판이 나타났
기 때문이니이다.”라고 하더라.
5 또 이 후에 내가 보니, 보라, 하늘에 있는 증거의 성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천사가 성전에서 나오는데 일곱 재앙을 가졌으며, 정결하고 흰 세마포를 입고 그들
의 가슴에는 금띠를 둘렀더라.
7
그때 네 짐승 가운데 하나가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찬 일곱 금호
리병을 일곱 천사에게 주니
8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권세로부터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서 일곱 천사의 일곱 재
앙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더라.
요한계시록 16장
1
또 내가 성전에서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일곱 천사에게 말하기를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호리병을 땅에 쏟으라.”고 하시더라.
2
그러므로 첫째가 가서 자기 호리병을 땅에 쏟으니 그 짐승의 표를 가진 자들과 그의 형상
에 경배한 자들 위에 악취가 나는 심한 헌데가 생기더라.
3
둘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바다에 쏟으니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어 모든 살아 있는
혼들이 바다에서 죽더라.
4 셋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강들과 물의 원천들에 쏟으니 그것들이 피가 되더라.
5
또 내가 들으니, 물의 천사가 말하기를 “오 주여, 주는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
으로도 계실, 의로우신 분이시니, 주께서 이렇게 심판하셨나이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피를 주어 마시게 하신
것이 그들에게는 마땅하니이다.”라고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에서 다른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그러하나이다. 전능하신 주 하나
님, 주의 심판들은 참되시며 의로우시니이다.”라고 하더라.
8
넷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해에 쏟으니, 해에게 불로 사람들을 태우는 권세가 주어지더
라.
9
그리하여 큰 열기로 사람들을 태우니 그들이 이러한 재앙에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이름
을 모독하더라.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니라.
10
다섯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짐승의 자리에 쏟으니, 그의 왕국이 흑암에 싸이며 그들이
고통으로 인하여 자기 혀를 깨물고
11
자신들의 고통과 헌데로 인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되 자기들의 행위는 회개치
아니하더라.
12
여섯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큰 강 유프라테스에 쏟으니 강물이 말라 버려서 동방의 왕
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3
또 내가 보니, 개구리 같은 더러운 세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데
14
그들은 기적들을 행하는 마귀들의 영들이라. 그 영들은 이 땅과 온 세상의 왕들에게로 가
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날의 전쟁을 위하여 그 왕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깨어 있어 자기 옷을 지켜서 벗은 채로 다니지 아니하고, 사
람들에게 자기 수치를 보이지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그가 그들을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곳으로 모으더라.
17
일곱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공중에 쏟으니 하늘의 성전에서 큰 음성이 보좌로부터 나
와 말하기를 “다 이루었다.”고 하니
18
음성들과 천둥들과 번개들이 있었고 또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지진이 너무도 엄청나
서 사람이 땅에 거주한 이래로 그처럼 강력하고 큰 지진은 일찍이 없었더라.
19
또 그 큰 도성이 세 부분으로 갈라지고 민족들의 성읍도 붕괴되며 큰 바빌론이 하나님 앞
에 기억되었으니 이는 그녀에게 그분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주기 위함이니라.
20 그러자 모든 섬이 사라지고 산들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21
또 무게가 각기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 위에 떨어졌는데, 사람들
은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니 이는 그 재앙이 심히 크기 때문이라.
요한계시록 17장
1
또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와 대화하며 말하기를 “이리 오
라, 많은 물 위에 앉은 그 큰 창녀의 심판을 네게 보여 주리라.
2
땅의 왕들도 그녀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
였도다.”라고 하고
3
그가 나를 영 안에서 광야로 이끌어가니라. 또 내가 보니, 한 여자가 주홍빛 짐승 위에 앉
아 있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더
라.
4
또 그 여자는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
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5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
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러므로 내
가 그녀를 보고 크게 의아해 하며 놀랐노라.
7
그러자 그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왜 놀라느냐? 내가 그 여자의 신비와 그녀를 태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그 짐승의 신비를 너에게 말하리라.
8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앞으로 끝없이 깊은 구렁으로부터 나와서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 또 땅 위에 사는 자들, 곧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그러나 있는 그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라.
9 지혜 있는 생각이 여기 있으니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일곱 왕이 있는데 다섯은 패망하였으나 하나는 남아 있고, 또 하나는 아직 오지 아니하였
으나 그가 오면 잠시 동안 머물러야만 되리라.
11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이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
으로 들어가리라.
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13 이들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세와 능력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리라.
14
이들이 어린양과 맞서 싸우겠으나 어린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라. 이는 그가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시며, 그와 함께한 자들은 부르심을 받았고, 택함을 받았으며, 신실한 자들임
이라.”고 하더라.
15
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네가 본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
과 언어들이라.
16
네가 그 짐승에게서 본 열 뿔은 그 창녀를 증오하며, 그녀를 패망시키고 벌거벗기며, 그녀
의 살을 먹고 그녀를 불로 태우리라.
17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일치시켜 그들의 왕국을 그 짐
승에게 주도록 하셨음이니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니라.
18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이라.”고 하더라.
요한계시록 18장
1
이 일들 후에 내가 보니, 또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땅이 그
의 영광으로 환하여지더라.
2
그가 큰 음성으로 힘있게 외쳐 말하기를 “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마귀들의
거처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요, 모든 더럽고 가증한 새의 소굴이로다.
3
이는 모든 민족들이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로 취한 까닭에 땅의 왕들이 그
녀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또 땅의 상인들은 그녀의 사치의 풍요함으로 부유하게 되었음이
라.”라고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다른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
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
5
이는 그녀의 죄들이 하늘에까지 닿았고 또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불의를 기억하셨기 때문
이니라.
6
그녀가 너희에게 준 만큼 그녀에게 되돌려 주라. 그리고 그녀가 행한 것을 따라 두 배로
갚아 주라. 그녀가 채운 잔에도 그녀에게 두 배로 채워 주라.
7
그녀가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즐기며 산 만큼 그녀에게 고통과 슬픔을 주라. 이는 그녀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아 있고 과부가 아니로다. 그러므로 내가 결코 슬픔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기 때문이니라.
8
이로 인하여 그녀의 재앙들이 하루 만에 닥치리니 죽음과 슬픔과 기근이요 또 그녀는 불
로 완전히 태워지리니, 이는 그녀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시기 때문이니라.
9
그녀와 더불어 행음하고 즐기며 살던 땅의 왕들이 그녀가 불에 타는 연기를 볼 때 그녀로
인하여 울며 애곡하리니,
10
그들은 그녀가 당하는 고통이 두려워 멀리 서서 말하기를 ‘슬프도다, 슬프도다, 큰 도성
바빌론이여 견고한 도성이여! 일시에 너의 심판이 임하였구나.’라고 하리라.
11
또 땅의 상인들도 그녀로 인하여 울고 애통하리니 이는 이제 자기들의 상품을 사는 사람
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니라.
12
그 상품들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색 옷감과 비단과 주홍색 옷감과 각
종 향목과 각종 상아 제품과 아주 진귀한 각종 목재 제품과 놋 제품과 철 제품과 대리석
제품과
13
계피와 향료와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기름과 고운 가루와 밀과 짐승들과 양과 말과 마
차와 노예들과 사람들의 혼들이라.
14
네 혼이 열망하던 과일들이 너에게서 떠나갔으며 또 온갖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