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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어려운 이유 83가지 어프로치는 오른무릎이 죽어야 산다?

2017.10.06

https://youtu.be/CKnkgzngotU

내 생각에 골프스윙은 숏아이언 부터 드라이버까지 전부 같은데 유독 다른게 하나 있다. 바로 어프로치 샷이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의 스윙이 엉성하고 어찌 어찌 그린 주변까지 간신히 가시는 옆집 곽씨 아저씨  기가막힌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챙기신다. 
 
드라이버 잘치고  미들 아이언 잘쳐서 그린에 30야드 남았는데 어프로치샷을  엎어쳐서 더블보기 나아가서는 트리플 보기를 하고나면  어프로치 잘하는 곽씨 아저씨가 너무 얄밉다. 

드라이버는  쇼이고 숏게임  돈이라고 하더니....

어프로치는 칩샷과 피치샷으로 나눈다. 

칩샷은 그린 주의에서 낮게 띄워서 공이 런이 많이 나서 홀에 붙이는 샷이고 절대로 왼손목을 쓰면 안된다. 피치샷은 왼손목을약간 쓰고 그러니까 백스윙이 칩샷보다 커진다. 

동네 골퍼들은 이런것을 너무 따지기 보다는 일단 자세와 오른손의 동작 그리고 오른 무릎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어프로치 할때 오픈 스탠스로 하라고 하는말을 나는 절대  믿지 않는다. 연습이 많이 안하는 동네 골퍼들에게는 무조건 슬라이스가 난다. 

똑바로 서서 아이 아예 약간 닫고 왼손은 힘 Zero로 그립을 잡고 그냥 오른손바닥이 하늘을 보게 뒤로 뽑았다가 내려갈때는 오른쪽 무릎이 죽어야 한다. 오른쪽 무릎이 서면 몸의 우측이 자연스럽게 돌면서 그냥 엎어친다. 

이렇게하면 몸과 손의 순서가 맞아서 엎어치거나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왼손은 No 커킹, 오른손 바닥이 하늘을 보면서 마치 공을 던지듯이 스윙하고 백스윙 내려올때 오른 무릎을 죽이자.


저도 옆집 곽씨 아저씨 잡으려고 맹연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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