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부

미국 대학 입학의 험난한 여정 7사립 고등학교 공립고등학교?

2017.10.04
이전의 이야기들은 주로사립학교 위주로 쓴것 같아서 공립 고등학교 이야기에 관해서도 아는만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여유가 되면 명문 사립 고등학교나 기숙사형 고등학교를 희망하시고 실제로많은 아이들이 입학을 합니다. 

사립 고등학교를 보낸 분들은 사립학교만 좋다고 하고 공립은 무시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볼때는 사립 공립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공부 잘하는 아시안 아이들한테 공립은 입시에서 어쩌면 더 유리할수가 있습니다. 매그넷 이나 차터도 편의상 공립이라 부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많은 대학들은 입학 사정시 지역으로 나누어서 쿼터를 정합니다. 한군데에서만 학생들을 다 뽑을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다보니 지역적인 분배가 이루어지고 지역 안배중에서 또다른 안배를 해야 합니다. 

운동선수,음악 재능학생,  수퍼레가시, 특이한 이력을 가진 학생,  많은 분류의 학생들도 뽑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립 고등학교에서 운동선수와 음악으로 3명,  수퍼 레가시로 2명이  아이비 리그를 간다고 하면 실제 이학교에서 공부만 잘하는 평범한 학생(?)들이 아이비 리그갈 확율은 상당히 낮아질것이다. 밖에서 보면 이 학교에서 아이비리그 5명이나 보냈네 하지만 실제 사실은 그런것이 아니지요.  특히 사립의 경우 이런일이 아주 많이 발생을 합니다. 공부, 과외활동만으로 순수하게 명문대학 가려는 아시안 학생들에게는  어찌보면  상당히 불리한 구도이다.  그리고 사립 고등학교는 대부분 부자 백인들이 많아서 클럽 활동들이 공부 위주나 경연대회 위주가 아닌 상당히 귀족적인(?) 것들이 많다.

신문에 나오는 과학 경시 대회나 수학경시 대회 우승자들을 보면 거의 명문 공립 고등학교들이 차지한다. 

사립고등학교 출신들은 그런 방법을 자신들의 학생들이 대학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 

반면에 공립학교에서 명문 대학 가는 아이들은 순수하게 성적, SAT, 과외 활동 등등으로 평가를받는 편이다. 그래서 어느 대회 우승자이고 무슨 상을 받고 등등 서로 그런 것들로 경쟁을 한다. 물론 공립에서 상위 1%안에 드는것이 얼마나 피말리는 경쟁인가?

그러나 아이가 우수 하다면 학교안에서 1등에 도전하는것은 불가능이 아니다. 

그러나 사립에서는 공부 1등한다고 하버드를 갈수있는것은 아니다.  명문 사립일수록 하버드나  스탠포드 같은 대학은 레가시들이 많이 차지하는경향이 있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버클리를 가는경향이 있다. 

가끔 신문에 나온 스토리 중에 가난한 흑인 학생이  집이 없어서 동네 스타벅스나 편의점에소 공부하고 학교다니다가 하버드에 들어갔다 라는 식의 기사를 본적이 있을것이다. 이 학생은 결코 사립 고등학교에서 찾아볼수 없는 학생일것이다. 

아이비등 명문대학에서는 소득, 인종 , 지역, 정치적인 이유, 역경 등을 고려한 입학 사정을 한다. 

우리는 우리가 어느 계층에 분류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대학 입시에서 원하는 명문대학에 합격할 확율을 높일수 있다고 본다. 

내가 하는 말은 학교선생님이나, 카운셀러들은 절대 할수 없는 말이다. 너무 차별적인 말이기 때문에.. 허나 사실입니다.

결국 아는만큼 손해를 줄일수 있습니다. 무조건 명문 사립고등학교만 갈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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