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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8)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때 버블은 시작이 된다.

2017.12.08

가상화폐 블로그 시작한지 한달 남짓되었고 그사이에 엄청난 가격 급등으로 주위의 평범한 분들까지 점점 물어보기 시작하네요. 

"비트코인 사야 해요?"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하나 ? 주위에 IT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들이 묻기 시작한다는 말은 이제 버블이 평범한 사람들한테까지 도달하였다는이야기인데... 비트코인을 지배하는 세력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네요. 

오늘은 비트코인(bitcoin)이 전일 대비 2.5% 하락했고 이더리움(ethereum)은 9.9% 상승을 했네요.


가상화폐는 급증하는 수요와 사용자 등으로 트랙잭션의 속도 문제, 보안 문제, 거래용량의 문제들이 발생을 해서 지속적으로 Forking을 하는중 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언급했던 변화라는것이 바로 Forking 입니다. Forking은 soft forking가 hard forking으로 나뉘는데 기술적이지만 쉽게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걸 이해하셔야 가상화폐의 투자기준을 알게되는부분이고 그들이 뭘하는지 눈치 챌수 있습니다.

Forking은 말그대로 포크로 찍어서 옮기는 개념입니다. 즉 이미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포크로 찍듯 복사해서 옮기는 작업인데 이게 소프트 와 하드로 나뉘는데 소프트 포킹은 원래 있던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하게 하는것이고 하드포킹은 완전이 과거와 차단을 하고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바뀌는것입니다.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킹을 해버리면 새로운 불록체인이 생기는것이고 옛날 블록체인의 데이타가 호환할수없게되는일이 발생해서 잘못하면 비트코인소유주나 채굴자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드 포킹을 하면 옛날 비트코인을 소유한 사람은 1:1로 새로운 생겨나는 가상화폐를 소유하게 디는 룰을 정했으니 어찌보면 피해를 보는게 아니라 돈을 더벌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올수도 있는거지요. 

그러다보니 일전에 비트코인 하드포킹한다는 소문이 돌자 문제의 사나이 우지한은 비트코인 캐시를 만들어서 이걸 띄우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개발자들은 결국 비크토인 하드포킹을 포기 하였던 일이 있습니다.

하드포킹을 하냐 마냐가 기술적인 장애의 개선이나 비트코인의 미래를 위한 개선이 아니라 전체 비트코인의 40%를 소유한 몇몇의 고래들의 이익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입니다. 

프로그램 자체의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발자들과 비트코인의 대중화에 따른 가격 상승에만 관심이 있는 채굴자들 간의 대결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고 있는 비트코인열풍은 버블이라고 단언하는 이유는 아직 완전히 개발이 끝나지도 않은 화폐이며 계속 진화중이고 진화할때 마다 가치가 급변할것이고 가격은 너무 비싸고 아직 실 생활에 거래할수 없는 물건이라는것이다. 그냥 계속 가격이 올라갈거리는 믿음만으로 일반인들은 뉴스만 듣고 사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니 이것은 바로 버블이라 할수있지 않나요?

모든것을 다알고 나면 투자에 신중할수 밖에 없지요. 정 투자를 하시려면 Wu Ji Han의 트위터를 잘 관찰하면 힌트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이친구 트위터로  냄새를 풍기는 일을 합니다.

기술 혁신, 발전 등 좋은이야기로 포장했지만 결국은 자신이 지배하는 비트코인 채굴장과 ASIC 컴퓨터 회사의 발전에 모든것을 맞추어서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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