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내 마음의 隨筆] 거짓말 전성시대(全盛時代)

2020.06.24


거짓말 전성시대(全盛時代)


요즈음은 하루가 다르게 ‘거짓말’이 날마다 들려온다.  국가(國家)의 지도자(指導者)는 물론, 세계(世界)의 저명(著名)한 지도자(指導者)들, 각(各) 기관(機關)의 책임자(責任者)들과 같은 지도급인사(指導級人士)는 물론(勿論) 일반인(一般人)들도 여기에 가세(加勢)해 너나나나 경쟁적(競爭的)으로 거짓말을 열심(熱心)히 해대는 것 같다. 


세상(世上)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되었나를 곰곰히 생각(生覺)해보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이 이유(理由)일까?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당사자(當事者)가 어떠한 곤란(困難)한 상황(狀況)을 벗어나기 위(爲)해서 또는 어떠한 이익(利益)을 얻기 위(爲)해서인 경우(境遇)가 많지 않을까 한다.  물론 선의(善意)의 거짓말이 있다고 하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이다.


이는 인간(人間)의 과도(過度)한 탐욕(貪慾)이 빚어낸 결과(結果)라 할 것이다.  세상(世上)이 복잡(複雜)해지고 정치(政治), 경제(經濟), 사회적(社會的) 환경(環境)의 급속(急速)한 변화(變化)와 극심(極甚)한 경쟁적(競爭的) 환경(環境)이 사람들로 하여금 거짓말의 유혹(誘惑)에 많이 빠지게 하지 않았을까?


이솝 우화寓話에 나오는 거짓말에 關한 이야기를 보더라도 ‘거짓말’은 언젠가 드러나고 結局에는 모든 사람들이 ‘참말’을 알게 될 것만은 確實하다.  但只 時間의 問題일 뿐.  最近 情報通信技術(ICT: Info-Communication Technology) 分野의 한 재미있는 硏究主題는 ‘거짓 뉴스의 迅速正確한 判別技術 開發’이다.  넘쳐나는 미디어를 通해 流通되는 엄청난 量의 뉴스 中에서 가짜를 正確하게 골라내는 것이다.  秋收할 때 알穀食과 쭉정이를 區分해내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요즘은 인터넷의 發達로 情報를 加工하고 貯藏하여 必要한 때에 數많은 사람들에게 傳送하는 技術이 可能하게 되어서 거짓말은 날개를 달아 사람들이 올바른 判斷과 正確한 意思決定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이는 明白히 社會的인 害惡이며 어떤 面으로는 이는 個人이 不健全한 意圖를 가지고 저지르는 一種의 有害한 情報流通을 通한 犯罪行爲라고 해야할 것이다.


物理的 空簡에서의 거짓말도 거짓말이지만 인터넷 上, 즉 假想的 空簡에서의 거짓말 流布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電子郵便 같은 道具를 利用하여 瞬息間에 全世界로 急速하게 擴散되기 때문에 實로 그 破壞力은 엄청나다고 할 것이다.


Computer Science 分野의 有名한 말에 ‘GIGO’라는게 있다.  ‘GIGO’는 두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하나는 ‘Gold In Gold Out’으로 解釋 될 수 있고, 다른 하나는 ‘Garbage In Garbage Out”으로 解釋될 수 있다.  즉, 컴퓨터 시스템에 金과 같은 無缺性의 正確한 資料가 入力되면 그 資料는 잘 處理되어 金처럼 좋은 結果가 나오지만, 쓰레기(Garbage) 같은 誤謬 투성이의 資料가 入力되면 그 結果도 쓰레기처럼 形便 없고 별볼일 없는 나쁜 結果가 나온다는 말이다.  즉, 컴퓨터 시스템에 ‘참말’이 들어가면 ‘참말’이 나오고 ‘거짓말’이 들어가면 ‘거짓말’이 나온다고나 할까?


이를 거짓말의 社會的 流通環境에 代入해 보면 다음과 같이 說明되지 않을까?   


‘거짓말이 社會에 들어가면 (卽, 社會에서 流通되면) 거짓말이 되어 나오고 (거짓말이 量産되고), 참말이 社會에 들어가면 (즉, 社會에서 流通되면) 참말이 되어 나온다 (참말이 量産된다).’    


좋은 ‘참말’을 많이 하고 살아도 짧은 우리네 人生인데, 누구 말마따나 ‘人生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일은 정말 高度로 情報化된 現代社會의 健康增進을 위해 斷乎히 없어져야 할것이다.  

   

2019년 1월 11일


 
 

崇善齋에서


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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