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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부 간의 나이 차이

2019.01.03

한국인들의 결혼관도 세태에 따라 바뀌는 모습을 볼수있다

우리네 어렸을때 부모님 들은 얼굴도 못보고 부모가 정해준 짝을 첫날밤을 치룬후에 그모습을 확인 하는

것이 대세 를 이루었다가

세상이 자꾸 바뀌며 중매결혼에서 연애결혼 으로  변하는 세상이 돼였다. 

한가지 오랬동안 이어진 것은 남성의 연령이 여성보다 서너살 에서 십여년 많게 짝이 이루어짐 이였다.

이런 모습도  언젠가 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연상인 경우가 한창 유행처럼 자리할 때도 있엇다.

필자는 70년대에 결혼 했기에  집사람이 나보다  5살 아래에서 성혼이 돼었었다.

당시엔 가장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나이의 조합으로 만족한 결혼이 였다

결혼초를 거쳐 중장년 까지는 나이차로 인한 별다른 어려음이나 한계를 느껴보질 않코 살아왔다.

내 말 이면 거의 따라오는 순한 여자 였었다.

이것도 세월이   나이에 따른 틈바구니를 만들어 내는줄을  60대 초반 부터 깨달 았다.

젊어서 이끌어왔든 우위가 점차 역전되어 완전 반대로 기울어진 운동장 상태인 것을 후반 에 와서는 

확실하게 닥아온다. 

별수 있나.. 그  잘난  남자의 자존심 슬그머니 버리고 항복 기권 하고 만다.

젓다.. 젓어...

도무지 우위로 있는 부분이 하나도 보이질 않코 모든게 올려다 보아야 정상적인 삶이 됐으니 말이다.

몸이 말해준다는 속담이 진실로 닥아온다.

웬 잔소리는 그렇케 늘었는지?

마치  무모가 아이들한테 잔소리 함은 많이 부족하니깐 하듯이 

내게도 똑같은 이론이 적용 돼는 듯했다

여자들의 습관성 도 있겠지만  남자의  신통치 않읍이 잔소리를 양산 하게 만들 었다고 보아진다.

원인 제공자는 바로 나란 것을 인정한 후엔 처음에 하든 반발도 순한 무대응 으로 살아 나간다.

부엌설거지 , 집안 청소. 쓰래기통 관리. 아이들 과 손자손녀 대소사. 소소한  재정 지출.쑈핑...

알아서해.. 그래 , 알았어.. 지난번 도 그랬었나??

하긴 이나이 에 나보다  댓살위인  윗분들의 행동을 보면 .. 참 꼰대스럽고  꼴통스럽다고..

맨날 흘러간 이야기만 반복해 대니  하는  이야기도 재미 돼게 없다고 여러번 생각 했었다. 

저 사람  나한테도 그런 냄새가 날건 단연하지 않겠나... 

말수를 줄임이 나이 더많은 남자가 사는 법이다.

다른 한편으론

단 한가지 걱정은 없앨수 없다.

나이도 나보다 어리거니와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우위에 있기에

확율적 으론 나보다 더 장수 할것 이라는 사실이다.

그렇타면

나없이 혼자 오랫 동안 살아야할 가능성이 많음이다.

가슴이 시린  측은지심 이 집사람 한테 담겨있음 에도  뾰죽한  해결 방법이 없다.

생명은 하나님손에 달려있다는 불변의 진리는  가슴에 있지만 

그래도 내가 건강을 잘 챙겨야  한날 이라도  더 같이 붙어 살수 있지않나....

근검절약해 그래도 여윳돈 남겨놓아야  혼자 살때 자식 눈치 않보며 살지않나....

아들만 셋인 집이기에

며누리한테 잘해.. 그래야  가끔  들여다보질 않겠어...

아무리 돈잘버는 아들인들  무슨힘 있어 며누라 하기에  달렸지 ..

나보라구 확실하잔아...

어린 색씨 데려와 좋다고 했는데

어떤 면에선 연상도 말년 보험처럼 느낌은 

간사한 인간 생각이 들때도 있다.

모든게 창조주의 손에 달려있음은 잋은채 말이다.

10시 티업 시간 약속 문자가 왔다.

마누라 때문에 골푸 치는 것이여...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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