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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우리들의 이야기 37

2018.01.29

어느 식당으로 들어간다. 뒤 따라 겨울과 양미 다른 자리로 앉는다. 달빛은 여름에게 의젓하게 메뉴를 정하고 겨울의 보컬팀 구성에 대해 말 하려고 한다.

달빛 : “겨울이 보컬팀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여성 싱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한 여름 네가 하면 좋 을 것 같아 생각해 보았어.

네가 첫 테이프를 끊어봐. 그리고 후배들도 키우고… … …” (여름은 생각을 한참 하다가 )

여름 : “나를 우선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한데요, 자신이 없어요.

, 목소리도 작고 가창력도 없고 소프라노 음색도 아니고,

아무래도 소프라노 음양을 가진 애들에게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경은이도 있고, 양미 있고

달빛 : 지긋이 웃으며 알았어. 그럼 듀엣으로 하면 어떨까.

듀엣 할 친구 생각 해 보고 나한테 알려줘. 꼭 이번에는 해야 돼.

지난 번 때처럼 빠지지 말고. 자 어서 먹자. 맛있겠다.” 한다.

양미: 겨울아 우리도 같이 착석하자. 보컬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은데.

겨울: 그냥 앉아있어.

여름: 듀엣을 하게 된다면 난 양미랑 했으면 합니다.

(뒤쪽에 앉아있는 양미를 향해 손을 흔들며 오라고 손짓한다.)

달빛: 어 저기 겨울이와 양미도 있구나. 이리와서 같이 앉아.

겨울: (오면서) 우리가 있어도 되는 자리인가요?

달빛: 겨울이가 밥값내면.

여름: 보컬팀 구성얘기했는데. 겨울아 너~

달빛: 아 그건 다시 다음에 의논하기로 하자.

겨울: 사적인 자리였구나. .

여름: 양미야 내가 눈치없게 괜히 너 불렀나보다. 겨울이와 데이트?!.

겨울은 달빛이 여름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갖으려 했던 어제저녁을 생각하며 왠지 불안함으로

달빛을찾아와

겨울 : “! 나 오늘 밥 사줘. 의논할 일이 있으니 시간 좀 갖자구.”

달빛 :( 약속 있다며 다음에 하자고 한다.)

그날 저녁 달빛은 또 여름을 기다린다.

여름 :( 선주에게) “겨울이 오늘 못 만났어요. 보컬에 대해 아무 말이 없던데요?

선배님은 겨울이와 얘기했나요?

달빛 : 그에 대해 응 오늘 약속 있다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하던데

여름 : “아 그래요? 알았어요. 그럼 다음에 상의해요.”

달빛은 계속 여름을 따라 오며 말을 붙인다. 버스를 탔는데 달빛도 같이 버스에 오른다.

뒤에 따라오며 지켜보던 겨울이 얼굴에 삐침을 하고 다른 곳으로 간다.

선배는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말을 한다.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며 어머니가 지극히 간호하시는 것이 참 감사하다고

여름: (안타까운 표정으로) “아버지가 어디가 편찮으신데요? 언제부터 그렇게 되셨어요?” 되묻자

달빛: “실은 집에 들어가려고 해도 누워 계신 아버지를 보면 마음이 아파서 , 고생하시는 어머니 뵙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항상 곁에서 지극히 계셔주심에 감사하고.

여름: 참 좋으신 어머니.

달빛: 해서 그러는데 나하고 조금이라도 시간 좀 같이 보내 줄래?”한다.

그러면서 버스에서 여름과 함께 내리면서 걷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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