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kunkang님의 다른글 더 보기 :: 총 242
목록 닫기목록닫기 목록 열기목록열기
문화/창작

우리들의 이야기 8

2017.12.14

다음날 시화전과 연극의 무대가 있다. 별희와 같이 시화전 관람하기로 약속을 하고 연극의 마지막 총 연습을 하는 연극반으로 간다.

시화전이 열리는 언덕 위 정원으로 별희와 같이 올라간다. 푸르른 정원 나무 위에 아름다운 시화작품들이 걸려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곁들여 아련히 적혀 있는 시를 읊으며 감상을 한다. 정감 어린 시화에 푹 빠져들고 있는데

양미 : “ 어머 여기들 다 있구나.”

겨울과 가을에게 다가가며 큰 소리로 부른다.

별희: “우리도 저쪽으로 같이 가 보자. 그런데, 웬일이니 수줍음 많은 양미가 저렇게 겨울에게 큰소리로.

여름 : “4중창 같이 했잖아. 그래서 어색함이 없을 거야. 그 일로 양미는 유명해 지고 대학도 걱정없게 되었으니 잘됐지.

양미: 어서와. 한 여름. 김 별희.

가을 :( 허허 웃으며) “어제 인사말 잘 하던데! 작문도 잘 하는 것 같고. 앞으로 문화행사에도 참여 하면 좋겠어.” 한다.

여름 : 좋게 봐 주었다니 다행이네.” 한다.

별희 : “참 너 가을! 사과는 언제 할 거야?”

가을: 내가 무슨 사과? 잘못한 거 없잖아 나. 너에게.

별희: 지난 여름 때 나에게 아니 여름에게 음료수 엎질렀잖아.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 지금도 내가 다 조마조마하다.

가을: 언제적 얘기를 지금 하십니까? 공주님. 그리고 그땐 내 잘못이 아니었답니다. 바닥이 미끄럽기도 했고 당신이 몸을 하두 와일드하게 움직여서 오히려 나를 쳤잖습니까?

별희: 하여간 사과하세요. 지금.

겨울: 내가 다시 사과할게. 미안. 됐지?

별희: 뭐 그렇다면은. 사과 받은거로 하지. 용서해 줄게.

여름: 별희야 그만 하자. 됐다.

별희: 알았어. 한 여름!(가슴을 쓰다듬으며 한시름 놓으며)

조금 있으면 연극할 시간이다. 우리 어서 가서 자리 잡자.”

양미 : “나도 같이 가자. 이번 연극은 경원이가 주인공이래. 제목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했지? , 다 아는 사실인가. 호호. 가자 얘들아.” 나란히 앉는다.

다음날 체육의 날이 된다. 모두들 흥분된 기분으로 씩씩하게 운동장에 모여 있다. AB팀 나누어서 응원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팀에 힘을 더해준다. 여름이도 예외는 아니다. “이겨라 ! 이겨라고함을 치며 손을 올리며 응원에 열을 가하고 있다. 마지막 경주인 달리기에서 달리기를 1등한 선수를 보며 여름이는 환호를 하며 옆에 앉은 숙영에게

여름 : “와 정말 빠르다. 저 선수 이름이 뭐야? 정말 멋지다.”한다.

숙영 : “, 훈이 ? 한때는 학교 대표 선수였지!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안 하지만.”

여름 : “? 무슨 일인데 그래?” (정순이 다가와 말한다.)

정순 : “너 그런 모습 처음이다. 웬일로 고함을 다 치며 발을 구르고 신나게 응원을 다하고,

겨울: 얌전하기만 한줄 알았는데 목소리도 크셔!!! .” 여름에게 온다.

정순: 어머 겨울이가 여기로 올 줄이야. B팀인데 A팀 자리로 오면 어떻게.

겨울: 저쪽에까지 응원하는 목소리가 하두 커서 누군가 궁금해서 왔어.

정순:

좋아요
태그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