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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우리들의 이야기 6

2017.12.14

나온다.

양미는 계속 궁금해 한다.

양미: “어떻게 알아. 너 겨울이 지금 처음 본 거 아니니? 내가 그렇게 얘기 할 때 모르는 척 하더니, 도대체 어떻게 알게 된 거야

여름: “네가 말한 겨울이 저 애 이구나. 난 이름도 몰랐었어.

( 그때 제과점에서의 사건을 얘기한다.)

양미: 별희도 알겠구나. 가을이하고 겨울이.

여름: 그나저나 네 소견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겠네. 겨울이는 ....가을이는....

양미: “그래 맞아 그게 그런거야. 이제야 정리가 되었구나.”

합창단 발표가 났다. 친구들 모두 합격되었다. 서로 축하해 주며 좋아한다. 합창단 총무로 합격한 학생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한다.

달빛 : “모두 어려운 합창단에 들어왔는데 지금부터가 더 어려우니 잘 해 주기 바랍니다. 내일 수업 끝나고 봅시다.”한다.

여름은 : (달빛을 보면서 양미에게) 합창단 총무님은 피아노도 잘 치는구나. 지난번 오디션때 피아노를 치셨 잖아. 부드럽지 않니? 목소리도!

별희는 또한

문학에 장점이 많다.

별희는 모든 여자애들하고도 잘 어울리며 친구를 잘 사귀는 센스있고 활발한 친구이다. 전학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모르는 친구가 없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꼭 같이 가고 싶어하며 동행하기를 권한다.

그래서 가끔 여름이는 질투를 한다. 자기와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갖길 원하지만 별희는 다른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그 친구들이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여름이와 시간을 갖지 못할 때 가 많다.

어느덧 학교의 가장 중요한 행사의 하나인 가을 축제 기간이 다가온다.

문학의 밤과 운동회이다.

문학의 밤에는 중창과 노래 문학 발표와 그 다음날 시화전과 연극공연이 있다.

그리고 다음날 (세번째날) 운동회가 열린다.

여름이, 책가방을 열려고 몸을 구부리고 있는데 겨울이 여름에게 다가 온다.

겨울 : “이번 문학 축제 때 4중창이 있는데 같이 하였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하면서 구부려 책가방을 열고 있는 여름의 눈앞에 악보를 보여준다. 여름은 몸을 바로 펴며 그 악보를 잡는다.

여름: “글쎄! 좋아보인다.이 노래인가 ? 양미도 같이 하면 좋겠는데, 양미와 꼭 같이하면 좋겠어.”

겨울이 다른 곡을 펼치면서

겨울: “두 곡 중 어느 곡이 좋을지 결정을 안 했는데 한번 봐 주면 좋겠는데, 지금은 곡이 다 없으니까 합창 부실로 수업 끝나고 들러주면 좋겠어.” 한다.

여름의 대답은 듣지 않고 교실을 나간다.

여름이 수업이 끝나고 양미에게 물어본다.

여름:“겨울이가 너에게 혹시 4중창 얘기 하지 않던? 소프라노로 네가 하면 참 좋겠는데. 겨울이 봤어?” 양이는 금시초문 인 듯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얼굴을 찡그린다.

: “나도 같이 하면 좋겠는데, 왜 나한테는 제의를 하러 오지 않는 거야. 나 어떻게. 이번 문학 축제 때 꼭 하고 싶은데 말이야. 여름아 나 이번에 하지 못하면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 나는 이번에 꼭 잘 되야 한단 말야. ㅎㅎㅎ ㅇㅇㅇ(발을 동동 구른다.)”

: “저 혹시 4중창 멤버 다 확정 되었니? 누가 이번 중창을 하게 되었니? 알고 싶어.”

겨울: “왜 같이 안 왔어? 아침에 교실에 가서 수업 끝나고 여기로 오라고 했는데,

혹시 여름이 안 한다고 그래?” 양이 겨울의 말에 상관 않고 자기가 중창을 한다는 말에 너무도 좋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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