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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함부르크(독일)

2018.04.29

 

함부르크

Hamburg
 

 

햄버거(Hamburger)가 처음 탄생했다고 말하기도 하는 독일의 도시, 함부르크.

 

 

 

 

베를린에 이어 독일 제2의 도시이자 독일에서는 가장 큰 항구도시이다.

 

 

 

 

함부르크의 관문은 선착장인 란둥스브뤼켄(Landungsbrucken) 지역.

 

 

 

 

이곳에는 1896년에 제작된 범선, 리크머 리크머스(Rickmer Rickmers)호가 정착해 있다.

 

 

 

 

19세기에 독일, 홍콩, 베트남, 포루투갈, 미국 등을 넘나들며 명성을 떨치던 초록색 범선이다.

 

 

 

 

선창에서 외항(外港)으로 가려면 엘브터널(Alte Elbtunnel)로 가야 한다.

 

 

 

 

이 터널은 1911년에 건설한 것으로 자동차나 사람들은 큰 승강기를 타고 지하로 내려 .

 

 

 

 

100년 전, 다리를 만들지 않고 터널을 뚫은 것은 당시로서는 굉장한 사건이었다.

 

 

 

 

선착장에 위치한 오픈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며 망중한을 즐기는 관광객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오픈 카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U 보트처럼 생긴 유람선이 잔잔한 물결을 헤치며 선착장으로 들어 오고 있다.

 

 

 

 

루터교인 성 미카엘 교회(Hauptkirche Sankt Michaelis)1647-1669년 사이에 건축된 건축물이.

 

 

 

 

1750년과 1906, 두 번이나 큰 화재로 손실되고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재건한 것은 1912.

 

 

 

 

독일에서 발행된 2유로 동전에도 나올 정도로 성 미카엘 교회는 함부르크를 대표한.

신도는 모두 3,500명 이라고 하며 2,500명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마틴 루터의 동상은 독일의 유명한 조각가 오토 레싱(Otto Lessing)이 조각한 것이다.

 

 

 

 

이 교회의 예배당은 사진촬영 금지지만, 유료로 입장하는 첨탑 전망대와 납골당은 사진촬영을 허가한다.

 

 

 

 

지하의 납골당은 18세기 - 19세기 사이에 사망한 함부르크의 부자, 정부고관 등 유명인사들이 묻혀있다.

 

 

 

 

그 중에는 극작가, 하인리히 보르켄스타인(Hinrich  Borkenstein),

 

 

 

 

바흐의 둘째 아들,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Carl Philipp Emanuel Bach),

 

 

 

 

함부르크 출신의 요한 마테손(Johann Mattheson) 등의 무덤이 있다.

 

 

 

 

마테손은 헨델을 살인할 뻔 했던 음악가로 헨델과는 매우 절친한 친구였다.

 

 

 

 

예배당 중앙 제단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이곳의 조각품은 제단 컬렉션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것이다.

 

 

 

 

조각가 프리츠 플리어의 작품으로 누가복음 2장에 나오는 소년 예수의 모습을 조각했다.

 

 

 

 

그 외에도 함부르크 시와 교회의 역사를 알리는 사진과..

 

 

 

 

오래된 성경책, 고서(古書) 등이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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