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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故연정흠(세실리아)님▶◀추모

2020.10.23


바로 오늘(2020년10월23[금]일)이

故연정흠(세실리아)님의 추모▶◀일.

물론 가족들은 알아서 묘지방문했을까?

또한 열심한 교우라고 자처하는 이들도

까맣게 잊어 버리고 COVID-19핑게하며

깡그리 잊어 버리고 말런지 알 수 없겠다.

하관이 거행되었던 2016년10월26[수]일.

부군께서는 누구(?)로 부터 

어떤 입김을 쐬셨나부다.

사진찍는 것을 극도로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시니

우리 딸이 사진작가라면서 

그럴싸한 고가의 사진기를 번뜩거린

바로 그 날에도 예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활동에 충실히 임했다는 것!

하관을 마치고 난 후에도

간다 만다 말도 없이 조용히

묘지를 빠져 나왔다는 것!!

배 터지게 먹고 또 마셔대는 

상주들이 인심이나 쓰는

음식 대접받고자

활동에 임하지 않는다.

아울러 가끔씩 가족들과

마주 칠 일이 없는 시간속에

불쑥 찾아가 본다는 것이

웬만한 조문객과는

차원이 다름이라 

하겠으니...


연정흠(세실리아)님



2016년10월23[일]일♥별세


아주 예전에 바다의 별 Pr.단원

손녀를 데리고 주회에 참석하셨던

레지오 단원이셨으므로 하관식 참석하여

이것 저것들을 두루 살피고 돌아 와서는

틈나는대로 또 찾아 뵙고 있다는 것이

어느 누구들 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지난 2020년9월26[토]일에도

내일(2020년10월24[토]일)에도

찾아 뵐까 고려중이니 벌써 부터 들뜨네.

까맣게 깡그리 잊고 말아 버리는

앞선♥교우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


▶편안히♥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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