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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무모한▶추모◀산행들

2020.10.26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2020'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

그러나 무모한 산행으로 인해

하나 밖엔 생명을 놓고 말았던

안타까웠던 시간들을 반추해보며


잔뜩 잔디의 잡풀들이 비석을?

더군다나 꽃병은 왜 노출되었나??

김석두님/마운틴 볼디 실종

2017년4월11[화]일♥별세/78세

꽃병을 다시 제자리에 꽂은 뒤, 

비석을 닦아 주니 한결 나아 보인다.

무엇이 그렇게나 급하셨을까?

 산행의 선두주자 아니셨습니까??

2017년4월24일에 거행되었던

하관식 과장내내 또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 나오는 그 순간까지도

안타까운 마음뿐...277번째♥활동.

  잊지 않고 소리도 없이 찾아 왔던

2020년10월24[토]일 묘지 방문.


비슷한 사례로 안타까움들을 남기고 

앞선▶◀산행인들을 추려 보기로 하자.


고충헌님

2004년1월7[수]일♥별세

마운트 볼디 추락/53세

화장되어 다시 산으로~


김금옥님

2009년4월25[토]일♥별세

마운틴 위트니 추락/53세/안장


유명님

2010년12월8[수]일♥별세

산행중 추락/51세/화장후 안장.


이범훈님

2016년7월19[화]일♥별세

마운틴 위트니 추락/68세/안장


김광선 은퇴목사님

2020년6월11[목]일♥별세

마운틴 볼디 실종/72세

그 이후의 장례일정은 모르나,

아마도 화장되신 후에 어디로?


어느 곳 어느 하늘 아래에서 

머무르시드라도 편안하시게

▶고통없이♥슬픔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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