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95love님의 다른글 더 보기 :: 총 1624
목록 닫기목록닫기 목록 열기목록열기
정치/사회

언제든지▶기억◀한결같이

2025.01.17

봉사라 함은 거창하게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사사로움을 잠깐 동안 내려 놓고

행동으로 취하고자 찾아 갔었던 곳을 다시

방문하여 보는 것도 일종의 활동이지 않나!

누구(들)을 만나 뵙고 왔었는지 풀어 보자.


추모 일주기를 맞이한 2025년1월17[금]일

故김성수님의 기일을 알고 누군가가

머리 곁 부근에 국화꽃 화분을 놓았고

아마도 꽃병 자리는 생략된 듯 싶다.

지난 주에 안장되신  故최국향권사님

하관된 모습은 지금도 그대로 놔두고 있으며

故박병옥(마리아)님의 묘 터에는

생쥐(?)들의 놀이 동산으로 엉망이다.

유족에게 예전에 말씀드렸는데

어떤 조치도 행하지도, 못했음을

보고 또 심각하게 느끼게 한다.

그 묘를 나오다가 건너편에 있는 묘에

오늘 하관되신 또 한 분의 이웃께서

아담하게 단장된 듯한 모습으로

영면의 시간으로 드셨으니 편안하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이 묘지의 입구에서 언제나

마주 했던 목조각인데 어느

유족이 큰 나무에 매달고 갔을까?

아마도 이 묘지에 안장되신 분들을

위해 부착해 놓고 가지 않았을까!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