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이면 배낭을 메고서 찾는
동양인이 있는데 한 손에는 독주와
또 한 손에는 쓰디 쓴 독한 담배를
물고 어김없이 찾아 오는 사람을?
은퇴는 한 것 같은데 할 일 없어서
빈둥거리는 모습일까 싶은 것들이
하루 이틀도 아니라서 예사롭지가
않아 보았고 언제부터는 유심하게
보게 되었다는 것이며 드디어 오늘
사진을 찍어 보게 되어 올리게 된다.
갑자기 낡은 우비를 걷어 올리더니
배꼽 주변을 이 잡듯이 끅적되더라.
온 몸을 훑으라 정신 없어 보이더니
매일 하루가 이렇게 시작 되는가 보다.
술 구입을 줄여 목욕탕이라도 가세♂
안타까움들이 묻어 나는 현실이로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가든그로브 선상에서 가끔
마주 치게 되는 집을 잃고
정처 없이 싸 돌아 사람들?
오늘과 내일이 똑같으니
팬데믹이 준 악순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