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은 묘지 방문 중에서도 5월에
문뜩 생각나게 하는 분이 계시는데
2018년7월5[목]일 첫 방문하였던~
단 한 분의 앞선 님을 찾아 나섰는데
그 당시에는 오로지 한 분 만을 생각
하면서 찾아 갔었는데 이제는 그 곳서
타 민족의 하관 과정도 볼 줄이야~!
바로 28년 동안 생업에 종사했었던
그 장소를 허락하여 주고 격려하신
건물주의 부인이셨던 故Anna님께서
2023년5월19[금]일 향년 97세 별세
하셨고 같은 해 9월에는 부군께서도
같은 97세로 별세하셨는데 끝내는
부인께서는 부군을 확인 못하신 채
떠나시고 말았다는 것 마음 아팠다.
유태인으로서의 긍지로 굳세게
살아 오셨던 여사님의 추모를
되새겨 보면서 편안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