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12월에 생업을 접기위해
분주히 가게를 정리중에 아무런 예고
없이 아들과 어머니께서 찾아 주셨다.
그런데 어째 찾아온 모양새가 슬픔이
가득 찬것이 보이는 것이 아니던가?
무슨 일이 있냐고 여쭈니 아버님께서
생을 마감하셨다고 하면서 장례일을
말해 주는 것이었는데 임하던 일들은
폭주하지만 그렇다고 들었는데 나몰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닐까 싶어서도
무슨 일이 중복 된다고 하여도 가시는
길목은 반드시 지켜 드리고 싶다는 것.
지금껏 불변하지도 않고 행하여 오는
분명한 이치로 여기고 왔으므로 꼭!
교회에서 행한 장례미사에는 못가고
장지에서의 하관식에만 참석했었던
2024년12월28일이었으며
모든 예식을 마친 후에 조문객들도,
유족들도 떠난 그 묘지에 남아서
하관 과정을 지켜 보았었으며
세 번의 방문 끝에야 대리석이 아닌
동판이 올려진 것을 2025년11월26[수]일에
방문하여 확인하게 되었다.
제일 아래에는 故김진영(요한)아들이
1998년2월13[금]일/차량추돌/18세
그 위에는 부친이신 故김동일(요한)님
2024년12월18[수]일 별세/77세
아래/위로 자리를 잡고 계신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아드님과 함께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