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udowon님의 다른글 더 보기 :: 총 1040
목록 닫기목록닫기 목록 열기목록열기
문화/창작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2020.04.08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벌써 오래전 사건 이지만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경남 의령군 궁류지서 소속인 순경 우범곤 이 총기를 난사 하여 62명의 주민을 살해하고 33명에게 중상을 입히는 사고를 친 일이다. 이른바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이다. 우범곤 총기난사 사건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사건이고 세계 에서도 살인마 100위 안에 드는 대단한 (?) 기록이다. 사고를 치고 난뒤 자살한 우범곤의 기록을 찾아 보니 우범곤은 1955年 2月24日에 태어났고 사건 당일인 1982年 4月27日에 사망했다. 따라서 우범곤은 음력2月2日 생이다. 乙未年 戊寅月 丙辰日 이며 時는 필자의 견해상 辰時로 추정 된다. 따라서 우범곤의 사주팔자는 乙未 戊寅 丙辰 壬辰 으로 볼수있다. 사주 구성상 머리가 총명치 못하고 성격은 광폭 하며 고집이 쎄다. 대인 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부모덕이 없으며 처복 또한 박복한 사주팔자 이다. 

우범곤은 부산 광역시 동구 초량동 에서 태어 났다. 우범곤은 학창 시절에 내성적 이고 폭력적인 성향을 나타 내는데 고등학교 때는 자신의 분을 이기지 못하고 유리 창을 께서 그 파편으로 자신의 배를 긋는 자해를 하기도 했다. 고3때 아버지가 대장암 으로 죽자 우범곤은 폭력적인 성향이 더 강해 졌다. 고교를 졸업후 해병대 에서 군 복무를 했는데 당시 해병대 에서 사격 솜씨가 뛰어나 특등 사수로 뽑히기도 했다 한다. 군대 제대후 우범곤은 경찰 공채 시험을 통해 순경이 된다. 이때 운 좋게도 서울시경 소속 101 경비단에 배치 되어 청와대 경호 경찰이 된다. 비록 순경 이지만 이때는 청와대 끗발이 엄청난 때 여서 아주 우쭐 거리며 유세를 떨면서 살게 된다. 하지만 우범곤은 술을 너무 좋아하는 데다가 술만 마시면 아주 난폭해 져서 말썽을 부리고 했다. 그래서 별명도 ‘미친 호랑이’ 였고 잔혹성도 장난이 아닐정도 였다 한다. 결국 여러가지 말썽이 났고 근무 부적격 자로 판정되어 전출 당하게 되는데 오지중 오지인 경남 의령군 궁류 지서로 좌천되고 만다. 

우순경은 이를 무척이나 비관 했고 늘 불만에 차서 술을 자주 먹고 행패를 부리며 민원인들 에게도 아주 거칠고 잔인하게 다루었다 한다. 우순경은 1982년 자신의 하숙집 옆에 사는 전씨성을 가진 여자와 사귀게 되고 3월초 부터 전양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 한다. 동거에 들어 가기전 전양 부모는 결혼 한뒤에 함께 살아야지 결혼도 하기전 사는것에 완강히 반대 했다. 부모로서 당연한 일이였다. 우범곤은 결혼 비용이 없으니 가을로 결혼식을 미루고 당장 혼인신고 부터 하겠다고 우겨서 이문제로 처가와 다툼이 많았다. 

사건 당일의 경위는 이렇다. 1982年 4月 26日 이날은 음력으로 4月 3日 己卯 일이다. 일진과 운의 흐름이 최악의 날이다. 이날 우범곤은 저녁 근무를 위해 낮 12시경 집에 들어와 점심을 먹고는 잠을 잤다. 잠이 들려고 하는데 파리 한마리가 자꾸 얼굴에 날라와 앉아서 귀찮아서 몇번이곤 쫒아 냈지만 계속 반복 되어 잠들기가 어려워 신경질을 내다 겨우 잠이 들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동거녀 전씨가 겨우 잠든 우순경 얼굴에 파리가 앉자 이를 잡기위해 손바닥 으로 내려 쳤는데 우순경이 깨어나 왜 자신 얼굴을 기분 나쁘게 때리 느냐고 화를 냈고 동거녀 전씨는 파리를 쫒기 위해서 였다고 하며 서로간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화를 삭히지 못하고 우범곤은 지서로 갔고 저녁 7시경 술에 취해 집으로 들어와 동거녀 전씨를 두들겨 팼다. 이동네는 전씨 집성촌 이여서 가까운 일가들이 마을에 모여 살았는바, 동거녀의 친척 언니가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집에 뛰어 들어와 말리자 이 언니 마져 두들겨 팼다. 

씨끌벅적한 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대부분 인척인 동네 사람 들이 동거녀를 두둔하며 우순경 에게 욕을 하자 우범곤은 다시 집을 나갔다. 지서에 가서 지서에 배속된 방위 병들과 소수를 퍼 마시던중 동거녀의 남동생이 누나가 두들겨 맞았다는 소리를 듣고 지서로 찾아와 경찰이면 다냐고 소리를 질러 대며 항의하자 드디어 이성을 잃은 우순경은 카빈총을 장전한 후 만류 하는 방위병들 을 쫒아 낸뒤 이어서 예비군 무기고 에서, MI카빈 2자루 실탄 180발 , 슈류탄 7개를 탈취 하여 광란의 살인을 시작 한다. 빔 9시45분 부터 다음날 새벽 5시 35분 까지 장장 7시간 30여분 동안 인근 마을 들을 돌아 다니며 보이는 사람마다 사냥 하듯이 사람들을 죽여 댔다. 이렇게 피해가 컸던 것은 비겁한 경찰들 때문 이였다. 

우선 궁류 지서장인 허창순 경사 일행은 근무지를 무단 이탈해 온천 접대를 받은뒤 술접대 까지 받고 지서로 돌아 오던중, 우순경이 총을 탈취해 총격을 가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죄다 도망쳤다. 의령 경찰서 경무과장 신현기 와 보안과장 휘하 전투경찰 30명이 자정무렵 현장에 도착 했으나 우범곤을 쫒기는 커녕 자신들이 피격 당할까봐 마을 초입 다리밑에 숨어 벌벌 떨기만 했다. 의령 경찰서장 최재윤 경정은 보고를 받고 새벽 1시20분경 현장에 도착 했으나 곳곳에 널부러져 있는 시체들을 보고는 두려움에 빠져 궁류 지서로 도망쳐 벌벌 떨기만 했다. 우범곤이 의령군 일대 4개 마을을 돌며 광란의 살인극을 벌일때 이런 한심한 경찰들은 아무것도 한일이 없고 결국 우범곤이 슈류탄으로 자살한 뒤에야 안심하고 나와서는 자신들이 우범곤을 잡은양 폼만 잡았다 한다. 한심한 경찰들 이였다. 결국은 파리 한마리가 이런 참극을 발생 시키는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주소: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

좋아요
태그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