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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돈버는 방법 (아주 간단한 이치)

2021.04.24




                    돈버는 방법 (아주 간단한 이치)  


 세상이 점점 돈! 돈! 돈! 하는 세상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돈이면 안되는 게 거의 없는 세상처럼 보인다. 돈보다 우선하는 게 셀 수없이 많건만 가치 판단의 기준이 돈이 되어간다. 자녀의 진로를 생각할 때도 부지불식간에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기준하게 된다. 의사, 약사, 변호사 등등 돈 많이 버는 士 자 직업으로 자녀가 진출해 주기를 바란다. 자녀의 배우자를 찾을 때도 돈 많거나 많이 벌수 있는 안정된 士字 직업의 전문직을 선호하게 된다. 그리고 사돈 될 이의 인격이나 학식 보다는 있는 집안인지 여부가 눈에 먼저 들어오는 세상이다. 사람들의 돈에 대한 욕심과 사랑은 한도 끝도 없는 듯하다. 


하기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가의 형제들끼리 입에 담지 못할 소리까지 해가며 돈을 빼앗으려하고 안 뺏기려하며 보이는 추태는 꼴불견이다. 이들이 돈이 없어서 돈에 대한 무서운 집착을 보이는가? 늙어서 말소리까지 부정확하고 옆에서 누가 부축하지 않으면 혼자서 잘 걷지도 못하는 이건희 회장이 늙은 형에게 ‘그 사람 저 사람’ 해가며 험담을 하는 모습은 차라리 애처롭고 불쌍하다. 절대 돈 많다고 부러워 할 것도 없다는 생각들을 하다가도 현실에 돌아오면 역시 돈이 필요하다. 돈이 있으면 사람대접 받고 돈 없으면 사람대접 제대로 못 받는 세상이다. 오죽하면 옛적 탈옥수 지강헌 이가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고 자살 했었던가! 아무튼 도깨비 요술방망이 처럼 안 되는 것도 되게 하고 되는 것도 안 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무한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주명리학상 다섯 가지 유형의 부자 사주가 있는바 첫째, 신왕재왕하고 식상이 있거나 관살이 있는 경우둘째, 일주 및 인성이 왕성하고 식상이 경미하나 재성이 있는 경우 셋째, 신왕사주에 관살이 약하고 인성이 중하나 재성이 월지에 있는 경우 넷째, 신왕하고 비겁이 사주에 많으나 재성. 인수. 편인이 사주에 없고 식상만 있는 경우 다섯째, 신약하고 재성이 중하나 관살 및 인성이 사주에 없고 비겁만 있을 경우 부자의 사주팔자라 한다. 즉 이런 조건의 사주팔자를 지닌 이라야 남에게 부자소리 듣고 살 수 있다. 이런 사주팔자를 지니지 못한 이는 평생 아무리 애써봐야 작은 부자는 될 수 있어도 큰 부자는 될 수가 없다. 사주팔자야 운명에 속한 것이니 현실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그 첫 번 째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우선 씨드머니(seed money)를 만드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지 않고 씨드머니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는 도둑질이나 협잡질 밖에 없으므로 (예외적으로 부모가 주는 이도 있겠지만 열외로 한다) 손발이 부르트게 일해서 10만 불 정도를 모은다. 둘째 신문을 철저히 구독하여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민감해져야 한다.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serching 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투자에 대한 조언을 들어야 한다. 세 째 행동에 나서야 한다. 백날 머릿속에 포트폴리오를 세웠다 지웠다 해봐야 사상누각 이다. 그 행동(투자)에 있어 첫 번째 원칙이자 전부라 할 수 있는 것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다. 부동산, 주식을 포함한 이 세상 어떤 것이든 이 아주 간단한(?) 이치에 어긋나는 투자 종목은 없다. 


그렇다면 언제가 쌀 때이고 언제가 비쌀 때인가를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남는다. 투자에 나섰던 대부분의 이들이 ‘아이~구 죽겠다!’고 아우성 칠 때가 쌀 때이고 너도나도 희색이 만연하여 소비에 흥청망청 나설 때가 비쌀 때이다. 그렇다면 최선의 투자는 최저점 에서 매입하고 최고점 에서 매매하는 것이 최선의 투자라 할 수 있는가? 아니다! 이론상 그렇지만 이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0.001%에도 못 미칠 것이다. 이론상으로만 존재하지 실제 하지는 못한 투자 성과다. ‘계영배’ 처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잔의 70% 이상이 되면 스스로 증발해 버린다는 계영배처럼 최저점에 70% 정도 다다랐을 때 매입하고 꾸준히 조바심내지 말고 기다려 정점의 70% 정도에 도달했을 때 팔아야 한다. 즉 ‘욕심을 버려야 욕심을 채울 수 있다’는 이치이다. 


예전에 필자는 어떤 이에게 금을 적극 매입하라는 권유를 한 일이 있다. 금값이 많이 오를 것 같아서였다. 그이는 금 매입에 나섰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돈하고 인연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석 할 일도 없다. 돈도 인연이 닿아야지 그렇지 못하면 억지로는 안 된다. 예전에 어떤 이에게 부동산 매입을 권유한 적이 있다. 그 여자분 은 내 말에 따라 2004년 초부터 적극 투자에 나섰다. 그런데 그 정도가 지나친 듯했다. 주택을 30~40채씩 사고팔고 했다. 그때는 은행에서 미친 듯이 돈을 빌려 줄 때여서 자본이 크게 없어도 가능하기는 했다. 2006년경 손을 떼라고 충고했다. 사회 분위기가 이상했고 여자분 의 운 이 이제 하향곡선에 들어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회분위기가 이상하다 했던 것은 경제가 너무 흥청망청했고 부동산 하시는 분들의 씀씀이가 너무 과한 듯해서 이다. 


아무튼 여러 번 간곡히 충고 했건만 듣지 않았다. 몇 달 후에 와서는 “선생님 말씀 들었으면 크게 손해 볼 뻔 했잖아요. 그 뒤로도 값이 이만큼이나 올랐는데!” 라고 하며 원망했다. 아무 말 없이 잠자코 비난을 듣고만 있었다. 그 뒤 한참 시간이 지난 뒤 찾아와서 핼쓱해진 얼굴로 “큰일 났어요! 점점 돈이 돌지 않아요! 너무 무리했나 봐요 어쩌면 좋죠?” 라고 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때도 아무 말 없이 듣고만 있었다. 길이 보이지 않아서였다. 결국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빚쟁이들 피해 야반도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지금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길 빈다. 몸만 건강하면 그까짓 돈(?)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다. 혹자들은 내게 말한다. 남 돈 벌게 이러쿵저러쿵 조언하지 말고 네가 나서서 돈 벌면 되지 않냐 고! 필자도 답답하다. 중이 제 머리 못 깎아서? 아니다. 필자는 사주팔자 속에 돈이 없다. 앞서 언급한 다섯 가지 부자 팔자 유형 중 손톱만치도 닮은 게 없다. 그래서 답답하다. 평생 돈은 많이 버는 데 돈이 없다. 진짜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주소: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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