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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살아있을것인가? 살아갈것일가?이것이 문제다.

2018.09.17


자고로 사람 이라면 누구나 그것이 어떤 형태든  이기고 지게 하는 께임을 좋아하는것같다.
바람든 공으로 하는 운동장 께임이  있는가 하면 딱딱한 볼로 점수내기를 하는께임 ,, 모의 전쟁을 하는  체스 장기 .바둑..
어째튼 결론은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기위한 싸움이라 보겠다.
다행히 이러한 종류의 께임은 비록 금번에 패자가 됐을지라도 다음에 설욕할 기회가 주어진다.
다시말해 회복의때가 온다.
우리 인생은 어떠한가?
께임의 패자 만큼이나 무수한 실패와 좌절을 만들어내며 산다.
결혼의실패 사업의 실패 투자의 실패 자식의실패.건강의 실패 ...
어떤 실패는 다행히도 회복과 치유가돼나 어떤 실패는 불행히도 회복 불가한 것도있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께임에선 다음이라는 기회가 있으나
인생에선  다음 이라는 기회가 없기에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아픔을 낳키도한다.
인간은 마치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께임처럼 삶의 운동장에서 열심히 부단히 뛰어다니는 선수처럼 보일때가 많다.
주어진 틀속에서  정해진 룰을 지키며 자기 포지션을 엎치락 뒷치락 하며 수행한다. 
비록 지칠때도 참고 피곤할때도 참고 지루할때도 참으면서  흐르는 시간에 떠 밀리며 살아간다.
어허라, 아차 ...복작댔든  사오십대 꼬리감춘지 오랜걸 깨달을때 오는 마음의 탄성이다.
아이고... 벌써 육십이됐나???????
정신이 버쩍들어 마음가다듬고 또한번 열심히 뛰어본다 두주먹 불끈지고..
그런데 언듯언듯 힘이 딸려온다.파워가 부족해온다.
옛날같지 않은 내가 실망 스럽기도한다...누가 눈치챌까 겁도난다. 
할수없지않나 ..힘없으면 .운동장에서 빠져나올수밖에 ...두렵기만하다.
그래서 다른사람들도   리타이어 대열에 합류했나????
질질 끌어온 햇수에 치여  이젠 숨이차온다.
칠십 고갯 마루에서 내려다본다.숨한번 크게쉬어본다. 지난번 올랐든 히말라야 삼천돌계단 만큼이나 아찔거린다.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운동장에서 뛸때가 행복했든것 같다고 간사한 마음질을 해본다.
저운동장 빠져나오면 비록 살아있어도 살아가는 삶에서 버려지고 차츰 잊혀질텐데.
그래도 은퇘는 할수밖에 없었다. 
마음은 안그런데 몸뚱이가  자꾸 헛발질하기에..... 그것이 바로 늙음이렸다.
나도 내가 이렇케 늙을줄 몰랐다.
운동장 젊은 청춘들아 너희들은 늙지 말거라.
얼마전 ; 꽃보다 할배;란 연예 프로그람 기사 댓글에 올라온 말이다.
팔자촣타 ,쭈구리들....틀딱들..한참만에 무슨소린줄 알아챘다...
그러니까 그 댓글 청년도  늙으면 않됀다 .
인터넷에 C P A 취득 광고 가 눈에 꽂친다.
공부를 함으로 새롭게 살아가는 삶을 꾸리기 위해서 제반 개인 정보 입력후
질문난에
;70중반 입니다. 노력해 CPA LICENSE 취득하고자 합니다.;;
한달이 지났는데 연락이없다.이분 도 확실히 늙지 말아야한다.
창조의 신께 꼭 부탁할 소원이 있디면 운동 께임처럼 인생도 또한번의 기회를 주십사하고싶다.
그래야 금생에 실패한 것들을 거울삼아 후회없는 성공적 삶을 엮었으면 좋겠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 길
오래살며 걸어본 경험자가 많은  삶의지혜를 가지고 있음직하다
;현명한자는 선험자의 말을 들으나 어리석은자는 몸소 체험하며 격는다.;라는 영국속담이있다.
외형은 쭈구리고 틀딱이라도 내면엔  개인도서관 한채가 담겨있다.
그많은걸가지고 살아(ALIVE) 만 있다면  잘못됀 씨니어가 않인가?
필요한곳에 나누어주며 살아(LIVING)감이 옳은듯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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