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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프라이부르크의 박물관(독일)

2018.05.14

 

 



 

프라이부르크

 

 박물관

 

 

Augustinermuseum

Museum fur Neue Kunst

Museum Natur und Mensch

Museum fur Stadtgeschichte

Archaologisches Museum Colombischlossle

 

 

 

프라이부르크에는 5개의 박물관이 있다.

 

현대 미술관(Museum fur Neue Kunst)..

도시 역사 박물관(Museum fur Stadtgeschichte)..

자연과 사람 박물관(Museum Natur und Mensch)..

아우구스티너 박물관(Augustinermuseum).. <오른쪽 건물>

그리고, 콜롬비 고고학 박물관(Archaologisches Museum Colombischlossle)이다.

 

 

 

 

 5개의 박물관 입장료는 7유로(8달러). <사진은 현대미술관 전시관>

 

 

 

 

현대 미술관, 도시 역사 박물관을 거쳐 자연과 사람 박물관(Museum Natur und Mensch)을 찾았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 전시관과 어른들은 위한 사람 전시관이 있다.

 

 

 

 

마침 사람 전시관에서는 인비지블(IN/VISIBLE)이란 타이틀로 

앤-크리스틴 부헤(Ann-Christine Woehrl)의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부헤는 1975년 생으로 뮌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프리랜서 사진작가다.

그녀는 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주제로 인도, 아프리카 등을 다니며 사진촬영을 한다.

 

 

 

 

이 사진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살고 있는 크리스틴과 모세의 모습이다.

크리스틴은 16살 때 모세의 전 여자친구로 부터 온몸에 화상을 입는 끔찍한 공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한 때 절망했지만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모세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사랑의 증표로 예쁜 두 딸까지 태어났다.

현재 크리스틴은 공공장소에는 거의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정면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모세와 카메라를 똑바로 보지 못하는 크리스틴의 모습이 나의 가슴을 친다.

 

 

 

 

인도에 사는 22세의 마키마(Makima)라는 처녀다.

몇 년 전 이웃에서 그녀에게 청혼이 들어 왔다.

그녀가 거부하자 아들 어머니가 자고 있는 그녀 얼굴에 황산을 쏟아 부었다.

그런데도 아들 어머니는 감옥에 가지 않았다.

마키마의 집에서 보상을 받고 고발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꿈은 세상의 정의를 위해 경찰이 되는 것이다.

 

 

 

 

아픈 마음을 진정시키며 아우구스티너 박물관으로 향했다.

 

 

 

 

아우구스티너 박물관은 예전에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이 있던 자리에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외부의 조각상과 가고일의 원본이 보관돼 있다.

 

 

 

 

가고일(Gargoyle)은 저승세계에 살며 빗물을 모으는 풍요의 괴물로 알려져 있다.

가고일을 건축물에 장식하는 것은 외부의 악귀로 부터 신성한 곳을 지키려는 풍습에서 시작된 것이다.

 

 

 

 

 

 
박물관을 들어 가지 않았다면 복제품을 보고 감탄하는 엄청난 실수를 할 뻔 했다.

 

  

 

 

 

박물관에는 대성당의 조각품 외에도 19-20세기 독일 화가들의 회화와 중세시대에 그려진 회화들로 가득하다.

 아우구스티너 박물관의 19-20세기 회화, 중세 회화, 그리고 조각 컬렉션은 다음과 같다   

 

 

 

 

 

 

 

아우구스티너 박물관

 

Augustinermuseum

 

 

Nikolaj Bogdanov-Belskij(1868-1945): Sommer, 1911년 작품

 

 

 

 

Konstantin F. Juon(1875-1958): Tor des Rostower Kremls, 1906 년 작품

 

 

 

 

Wilhelm Hasemann(1850-1913): Nahendes Mad chen in der Stube, 1885년 작품

 

 

 

 

Wilhelm Hasemann(1850-1913): Im Herrgottswinkel, 1913년 작품  

 

 

 

 


Hermann Dischler(1866-1935): Klosterkirche im Schnee, 1904
년 작품

 

 

 

 

 Hans Adolf Buhler(1877-1951): Hiob, 1908년 작품

 

 

 

 

Hermann Goebel(1885-1945): Neckarlandschaft, 1911년 작품

 

 

 

 

Hermann Goebel(1885-1945): Rosenbeet, 1912년 작품

 

 

 

 

 

Curt Liebich(1868-1937): Schwarzwaldmuhle 1903/04년 작품

 

 

 


 

 

Curt Liebich(1868-1937): Bei den Bienen, 1896년 작품

 

 

 


 

 

Franz Xaver Hoch(1869-1916): Gebirgslandschaft mit Eiger, 1914년 작품

 

 

 

 

 

 

 

Ludwig Zorn(1865-1921): Trubes Wetter im Schwarzwald, 1904년 작품

 


 

 

 

Carl Schuster(1854-1925): Oswaldkapelle im Hollental, 1904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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