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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프라이부르크-1(독일)

2018.05.12

 

 

 

 

 

 

 

프라이부르크

 

Freiburg im Breisgau-1

 

 

*1944, 프라이부르크는 영국 공군의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파괴된 도시였다.

 폭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2,800명에 이르렀으며 부상자는 9,600명에 달했다.

 10만이 넘던 인구는 급격히 줄어 1945년에는 58,729명의 시민이 도시에 남아 있었다.

 

 

 

 

현재 프라이부르크의 인구는 22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공기 좋은 탄소제로도시불리고 있다.

 

 

 

 

1986년 부터 교통, 에너지, 폐기물 등에 환경 정책을 철저히 시행하여 환경도시로 탈바꿈 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지리적으로도 삼림지대로 이루어진 검은숲(Schwarzwald)에 자리 잡고 있어 도시 자체가 쾌적하다.

 

 

 

 

지금은 독일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 1순위가 되었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이지만 프랑스 말도 자주 들리는 곳이다.

두 나라 사이에 경계가 가깝고 잦은 전쟁으로 인해 도시의 주인이 자주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일어로 파우반으로 불러야 하는 보봉(Vauban) 마을도 여기서는 프랑스어(보봉)로 발음한다.

보봉 마을은 집집마다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어 프라이부르크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마을이다.

 

 

 

 

태양광은 보봉마을에만 그치지 않고 요즘 짓는 건축물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프라이부르크 대학에 새로 지은 새 도서관(Universitatsbibliothek Freiburg)도 예외는 아니다.

 

 

 

 

유리건물로 모던하게 지은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판이 빼곡하게 설치되어 있다.

 

 

   

 


발전판을 통해 얻어 지는 에너지는 전기세로 감산하면 매 년
70만 유로에 달한다.(사진 구 도서관)

 

 

 

 

프라이부르크 대학(Albert-Ludwigs-Universitat Freiburg)은 독일에서는 5번 째로 오래된 대학으로

철학자 하이데거(Heidegger)와 에라스무스(Erasmus), 그리고 아데나워 수상 등이공부한 명문대학이다.

 

 

 

 

특히 하이데거는 이 대학에서 교수생활을 시작 1933년에 총장이 되어 학교 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옆에 위치해 있는 시립극장(Theater Freiburg) 1886년에 시작되어 지금 건물은 1910년 개관된 것이다.

이곳에서는 프라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와 오페라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에는 서울의 동대문, 남대문처럼 도시로 들어 가는 두 개의 문이 있다.

그 중 슈바벤 문(Schwabentor)1250년에 지어진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문을 복원중에 있어 그 고풍스러움은 자세히 관찰할 수 없었다.

 

 

 

 

그러나 더 오랜 역사(1202)의 마르틴 문(Martinstor)이 고고함을 내뿜으며 다른 곳에 서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맥도날드(왼쪽) 브랜드명이 여행자의 시선을 잡아 끈다.

다행히 시에서는 빨간색 바탕의 노란색 맥도날드 로고는 사용치 못하도록 불허했다고 한다.

 

 

 

 

마르틴 문은 고풍스런 건축물이지만 중세 시대에는 마녀사냥(화형)이 이루어 지던 무시무시한 곳이었다.

벽에는 1599년 3명의 프라이부르크 출신 여인들이 화형 당했다는 동판이 보인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보니 거리에 자동차는 보이지 않고 전차와 자전거 그리고 보행자들만 보인다.

 

 

 

 

구시가는 자동차 통행이 전면 금지되어 있는 보행자 전용 구역이다.

 

 

 

 

반대편으로 구시가의 기념물(말 탄 조각상)인 베르톨트브룬넨(Bertoldsbrunnen)중앙에 세워져 있다.

 

 

 

 

프라이부르크를 상징하는 건축물은 900년의 역사(1120)를 자랑하는 대성당(Munster)이다.

 

 

 

 

 

1200년 부터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을 다시 시작 후에 고딕 양식으로 바뀌면서 1330년 완공됐다.

 

 

 

 

 

첨탑의 높이는 116 m(380피트), 아래에는 25톤의 무게를 지닌 19개의 종이 설치돼 있다.

이것은 독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미카엘, 마리아 등 이름이 모두 붙어 있는 종들 중에 호산나(Hosanna) 종은 1258년에 제작된 것이다.

종소리는 매 주 목요일 저녁(삼종기도 후)과 금요일 오전 11,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일제히 울려 퍼진다.

 

 

 

 

또한 매 년 11 27일이 되면 1944년 공습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종소리를 울리고 있다.

 

 

 

 

내부 벽에 장식된 스테인드글라스는 가장 오래된 것이 1330년에 제작된 것으로 모두 섬세하고 기품이 있다.

 

 

 

 

 

중앙의 높은 제단화는 뒤러의 제자, 한스 발둥 그리엔(Hans Baldung Grien)이 그린 것이다.

발둥은 중앙 패널에 성모의 대관식을 그려 넣었고 양쪽으로는 사도들을 그려 놓았다.

 

 

 

 

 한스 홀바인(Hans Holbein)이 그린 제단화도 있는데 이것은 측랑에 배치되어 있었다.

 

 

 

 

수 백개의 촛불 앞에는 소원을 빌거나 마음의 평온을 얻기 위한 사람들이 조용히 서있다.

 

 

 

 

 대성당 앞 뮌스터 광장은 옛부터 상인들의 주 활동지로 사용되던 장소다.

그래서 이곳에는 14세기에 지은 상인 회관(Kaufhaus, 붉은 건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1시까지는 재래시장이 열려 광장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게 된다.

 

 

 

 

 

 재래 시장에서 가장 인기 좋은 곳은 부르스트(Wurst)라고 하는 독일식 소시지를 파는 부스.

2유로면 육즙 흘러 내리는 기막힌 맛의 독일 소시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https://www.ktown1st.com/blog/nounkwak/2355 (프라이부르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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