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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모닥불 이야기

2018.01.19

지금 Campfire yarn-2.  "모닥불 이야기"의 정상을 바라보며 호흡을 고른다
시작은 "숲속의 이야기"로 제목을 정했다가 "모닥불 이야기"로 바꿨다.
220페이지까지 나갔으니 2월중에는 끝낼것 같은데 어떻게 출판할까?. 고민 중이다.
이번에는 좀더 많이 만들어 Scouting의 본질을 지키는라 애쓰시는 대장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어 고루 한권씩 선물로 드리고 싶은데......

아무래도 인생 말년에 늙은이가 쓴 이야기책이니 새로운 이 시대를 헤쳐가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별 흥미를 주지 못할것 같은 걱정을 하면서도, 그래도 대장님들이
캠프파이어의 끝자락이나 대집회의 끝내는 순서에 대원들에게 한 말씀 전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 꺼리로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어서 만들어보는 책이다.

한국 Scouting의 방향을 제시해주신 등곡 주원기 선생님께서도 내가 젊은시절
대장으로 활동할때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시면서 이 이야기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대장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우리 젊은 대장들에게는 금쪽같은 말씀이었다.
지금도 그 말씀에 이끌릴때가 많고보면 이야기속에 담겨져 있는 교훈은 불변의 양식인것 같다.

지난번에 만들어 낸 "백년의 한 모퉁이"와  역시 Campfire yarn-1 인 "별아 내 가슴에"는
너무 적은 수량을 보내드려 아쉬웠기에 이번에 모닥불 이야기를 출판한 다음에
작년에 만들어 낸 2권의 책도 더 만들어 구하지 못하신 대장님들께 나눠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이런 일들이 순조롭게 풀려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잠겨 본다.

이제는 책을 서너권 만들어 보니 인쇄소와 호흡도 맞춰보고 해서 조금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비슷한 것이 생겨나서 이번에는 편집을 하며 교정도 보면서 써 나가는데 한번만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고쳐 주신다면 좋은 양식으로 태어날 수 있지 않겠나 기대를 걸어 본다
B-P경이 주창하신 Scouting의 본질을 고수하는 길로 우리 함께 걸어 가자고 청하면서.......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

옛날의 환는: 
  "의어차!  의여차!  의여자!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 였었는데

1950년대 중반에 육군부관학교로 전임되어 경북도청 뒤에 있는 연맹을 찾아 갔더니
경북에서는 다음과 같이 환호를 했다.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차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차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 의여차차  의~ 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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