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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부

명문대 세미나 전성시대

2018.10.09

월요일 배달온 모 신문을 읽다보니 명문대 세미나를 한다고 하는 기사가 있어서 보았다. 하버드 나온 선생이 명문대 들어가는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한다는 알림 공고 였다. 


이분은 하버드 나와서 그신문의 교육 컬럼리스트이고 학원원장이라고 하더군요. 


하버드대 나와서 대학 입시학원 원장을 하는게 이상한건 아니지만 너무 많은 하버드 출신 한인들이 학원 원장을 한다. 내가 아는 사람만 5명 정도되고 대부분 한국신문의 컬럼니스트들이다.


하버드 나온 한인들은 왜 입시 학원 원장을 많이 할까? 이상하지 않나요?


하버드나 아이비리그에 들어가는 요령을 배워서 입학한 학생들은 많치만 자신의 적성이나 소질보다는 입학이 용이한 학과를 선택해서 잘 준비된 에세이 그리고 차별화된 EC로 하버드 입학의 영광(?)을 누리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요. 


그러나 합격만 하기 위해서 들어가서 직업을 갖기 힘든 전공이나 일반적인 인문사회 전공만으로는  당장 취업이 힘든것이 요즘의 상황이다. 


그런 엘리트 학부 졸업생들이 할수 있는 가장 쉬운일은 자신의 하버드대학 입학 경험을 파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렇게 하버드에 들어가는데는  최고의 노하우가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학 사정을 꿰차고 나름대로 만든 노하우 학생들에게 하버드에 진학할 확율이 높은 작전을 짜주는 그들의 기술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버드 졸업해서 한인 타운서  입시 학원을 창업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버드 나와서 세상을 바꾸는 벤처나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개발, 혼란한 세상을 구제했으면 하는데  다들 학원 창업만 열심히 하고 있으니 


한인들의 하버드 병이 계속되는한 그들의 창업은 계속되겠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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